퇴근전..미성년자 (여자둘)
지킴군등록일2009.08.09 06:44:48
조회3,666
아 나에 마음을 아프게 한다..
퇴근준비 하는데 여자애 둘이가 들어온다.
방하나잇는데..
여자왈-- 저기요 두리 잘건데 방잇어요..?
나--네..요금은 오만원 입니다.
여자왈-- 긍데여 저히가 지금가진돈이 2만원밖에 업는데 ..외상안되나여..
나--ㅡ.ㅡ;
아젠장,,언제밧다고 외상 딱보니 어려보이길래..민증좀 제시해주세여.그랫더니..
저히 민증업는데여..이런다..
ㅜ.ㅜ
몃살이세여..? 웃으면서 하는말,,17살인데여.. ㅡ.ㅡ;
아놔,.,걍 대놓고 물어밧다..
집나왓어여? 돌아온 대답,,
아뇨 가출햇어여
허겅,,젠장.,,어찌 할지 고민고민 하다가..딱보니 잠도 못자고 찌질..이데로 걍 보내면 분명,,돈업어 이상한짓할거 같아서..
내돈 2만원 보태서 방 주면서 집에 연락 해주까 그러니 아뇨 됫어여..집에가기실단다..
걍 일할려구 집나왓다던데 미성년자가 어디가서 일하면 얼마나 벌겟다고..에효..
호프집 알바한다는데 내생각에 그런데 일할것 같진안아 보인다.
아마도 저녁에 출근하면 자고잇지싶은데..어찌 처리하지 ..흠 또 하루 더잔다고 하면..어쩌지,,마음약해서 큰일이다..
젠장..
긍데 나지금 모하는거지 소설 쓰나..머가 이리 길어..쓰다 보니 무지 길다..ㅡ.ㅡ
확 경찰서에 연락할까 가출 소녀둘 잇다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