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오후...
2층 객실에 키를 뽑으로 올라갔지요.
복도 끝으로 갈수록 왠지 모를 냄시가...
똥냄시가...
똥냄시가...
코를 자극하더군요;
혹시나 해서 문이 열린 객실들 확인 했지요.
그거 아시지용?
맥주가 마르면 꼬리한 냄시 나는거?
또 혹시나 해서 복도 바닥도 확인 했습니다.
헌데...
다른 객실들...
복도는 아니더라구요.
찾다 찾다 포기하고 키만 뽑고 내려왔심당.
1시간후...
2층 가장 끝방에 퇴실시간이 훨 지났음에도 기척이 없길래 전화했습니다.
안받더군요.
키를 뽑으러 올라갔지요.
마스터키로 문을 여는 순간...
그 순간...
1시간전...
복도에서 코를 자극하던 냄시가...
그 냄시가...
다시 코를 자극하더군요;;;
저도 모르게 얼걸이 구겨지면서 불을켜고 창문을 열었지요=ㅅ=
그리고 어떤 사태로 인해 코를 자극하는 냄시가 나는지 찾기 시작하려는 찰나에...
침대에 거무스럼한 것이 눈에 들오더군요;;
그리고 침대와 창문벽 사이에도 똑같은 색의 알수없는 물질들이 보이는 것이지요;
냄시는 나지만 물질의 파악을 위해 좀더 가까이 가서 봤습니다.
그것은 토사물 이였던 거지요 ㅠㅠ
침대와...
침대를 타고 바닥으로 흥건히 고여 있던거지요 ㅠㅠ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그대로 창문과 현관 철문을 열어두고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청소팀에 전화 때렸습니다.
청소팀...
그 문제의 방앞에 도착하더니 모두 코를 막고 뛰쳐나오더군요;
그리곤 다시 수건으로 코를 막고 다시 들어가 락스로 박박 청소를 하셨습니다.(후에 들은 얘기는 청소 이모님이 턱까지 올라온거 겨우 참았다고 하시더군요.너무 죄송했심 ㅠㅠ)
청소팀이 얘기하길...
침대엔 토사물이 벽을타고 바닥으로...
바닥에 있는 응가들과 뒤범벅이 되있다고 하시더군요 0ㅅ0
잉여같은 잉간때문에 청소팀 정말 고생 많이 하셨지요ㅠㅠ
그렇게 청소가 끝나고 2시간후 다시 올라가 확인을 했습니다.
그래도 냄시가 남아 있더군요.
또 다시 락스로 3번을 더 밀었습니다;
매트리스 아래 나무를 뭐라고 하지요?
그 나무와 방바닥의 경계점...
그 아래에 여전히 토사물과 범벅이 된 응가들땜에 냄시가 나길래 다 닦고 락스로 뽝뽝!!!
그렇게 3번을 더 하고 복도에 쓰는 조금 독한 자동분사 방향제를 티비 위에 올려두고...
창문은 열고 현관문만 닫고 나왔지요.
다시 1시간뒤 올라가서 확인하니 냄시는 좀 사라졌길래 아침까지 손님을 2번 받았는데...
지금까지 별 문제가 없네요 ㅋㅋㅋㅋㅋ
넘 길어 죄송합니다 (__)
하튼 객실에서 토사는 참겠는데...
응가하고 가는 잉여인간들은 사시미로 잘라 버려야함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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