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결국 당했습니다..ㅠㅠ
같이 일하는 사람이랑 마음이 안맞아서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줄은 몰랐네요..........
정말 당했다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후.........
제가 우습게 보였나봐요...
별것도 아닌걸로 사람 쪽줄만큼.....
며칠전에도 한번 그러더니... 그때도 그만두고싶은 마음.... 이삼일 지나면서... 괜찮아지겠지..
페이가 좋잖아.. 그냥저냥 버티면 되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또 하루이틀 버티려고, 화나고 억울했던거
마음속에 뭍으면서 지내려고 했습니다만......
정말 한계네요... 이제 마지막입니다.... 오늘도 깡소주 까면서 울었습니다.
대체 왜이러나 싶기도하고... 저 일 열심히 합니다. 다음 교대사람 생각해서 물건도 다 채워 놓고요..
정말 피곤한 날 아니면 비품도 챙겨 놓았습니다.. 근데 그거 하나도 안 알아주더군요. 그렇게 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고 있습니다. 그렇게 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을요..
닉네임을 깡소주와 눈물이라고 바꾸고 싶을 정도입니다...
후아... 징글징글하네요... 더이상은 한계라서.... 정말 고민고민하다가...
이젠 결심했습니다.. 돈이 아무리 좋아도 몸 망치고, 홧병까지 올정도라면....이건 아니라고요...
생각만해도 열이 오르고, 눈물이 날것같고.. 속이 깝깝합니다... 이게 홧병이 아니라면 무엇이 홧병일까요....
저 낙천적인 편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낙천이고 나발이고... 더이상은 못해먹겠습니다........
좀 몸 힘드는게 낫지...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하다가는...... 제가 죽겠습디다.....ㅜㅜ
요즘 일자리 구하는게 힘들것 같아서 참으려다가도...... 결국 반복되는 스트레스에.... 그만두려고 합니다.......ㅜㅜ
하..... 친구들한테 얘기해도 풀리지 않고 응어리처럼 단단히 맺힌 이 마음은 어떻게 할까요?
이 상처들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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