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10시에 교대하구 비두 추적추적 오길래 간만에 대낯부터 소주한잔 했슴다 몇칠 진상손님덜 덕분에 지친 마음도 추수릴겸 여유있는 시간도 보낼겸 낮부터 청승좀 떨었죠 근데 마음은 편하네여...
요즘 경기두 않좋구 모텔일 이라는게 부적적한관계(?)의 사람들을 대부분 상대하다보이 피곤덜 하시죠 일이 피곤하면 수입이라도 좋아야 하는데 수입두 않좋구 별루 떳떳치 못한 손님덜이 왜이리 모텔 종사자 분덜한테는 당당한지...모텔에선 큰소리치구 나가면서 지나가는 사람 눈치보며 급하게 도망가구^^...참 한심스럽더라구여...
당번이 부적절한 관계하는분의(?)화풀이 대상은 아닌데 말입니다...
글구 몇칠전에 저랑 교대하는 당번이 황당한 일을 당했어염 제가 일하는
곳은 100%차받구 차대기 하는데 테라칸 손님 차를 대기시켜 줬어염 근데
차에 흠집이 생겼다며 날리를 치더랍니다 주차장 구조상 긇히거나 부딧칠곳이 없는 상황이었는데...대충 어떤 상황인지 아시죠? 서쪽에서 빰맞구 동쪽에서 화풀이 하는 상황이죠...나뿐넘 당번이 무신죄가 있다구 덤태기를 씌우는지...근데 더 화가나는건 우리 영감님(사장)이죠 전 여기 첨 들어 왔을때 주차장 보험 된다구 알구 들어 왔는데 요즘 경기 않좋아서 돈없다구 보험처리 안해 준답니다 견적19만원 그 당번이 물어 줬어여 돈이 문제가 아니라 해두해두 너무 하더라구여 요즘같은 경기에두 대실 60~70에 따블 5~6개 금토일 80~90개 대실받는 모텔 2개를 운영하시는 사장님이 돈이 없대네여...에구~할말이 없더군여...
주차 많이 하시는 당번분덜 운전 조심하시구여 좀 비싼차는 한번쯤 차받을때 확인해 보심이 좋을듯 싶네여...
건강덜 하시구여 이리저리 당번들한테 불리한 상황들이긴 하지만 항상 겨울은 아니듯 조금만 참고 견디면 봄이 찾아 오리라 생각됩니다
항상 보람된 하루 보낼수 있기를 바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