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 보니깐 누군가가 생생후기 올려주길 바란다고해서 올립니다.
부산에 있는 모호텔에서 주간보조로일했습니다. 13시간(10~23시까지)
배팅하고 이거저것 보조가 하는일
약 10개월근무했구요 4월초에 입사해서 1월중순에 관뒀구요
입사후 5월.6월.7월.8월달까지 155만원받았습니다.부수입전혀없구요. 이호텔 특징은 항상
현금55만원 100만원은 통장으로 넣었줬어요.(이유를 묻지않아서 왜 이렇게 주는지는모르겟음)
9월.10월.11월.12월 160만원받았구요. (이때역시 현금60만원 100만원은통장입금)
여기 간둔이유가 월급인상해준다고했는데 장사가 어쩌고 저쩌고해서 관뒀어요. 좀더 버티고
퇴직금받고 관둘려고했으나 몸이 너무 지처서 포기하고 1월달에 관뒀구요.
관두는날 현금으로 월급정산받았구요.
관두고 20일후에 노동부 인터넷으로 진정서 작성해서 제출했구요.
진정서 접수후 그다음날 오후에 전화가왔습니다. 접수되었다고 혹시나 사장님이랑 통화하거나
말은해보셨나고 묻길래 연락한적없다고했습니다.
담당자분께서 본인이 계신곳이 경기도이고 일한곳은 부산이여서 오기힘드시지않냐고 그냥
차라리 전화를해서 사장이랑 이야기 해보는게 어떻겟냐고 물어보더라구요.
통화하고싶지않았다고했죠. 당담자분께서 업주한테 전화해서 확인해 보고 다시 연락준다고 하더라구요.
몇분정도있다가 다시 전화가왔어요. 업주측에서는 합의안한다고 하시는데 본인생각도 그렇냐고
물어보더라구요.그래서 전 거리도있고해서 어느정도 선에서 합의하고싶다고 말했습니다.
담당자분께서 나머지부분 확인하고 연락준다고했고 2일지나서 다시 전화가왔어요.
(나머지부분확인이란 제가쓴글.진정서에대한내용이죠.이걸 업주측에 확인한다고하더라구요.)
진정내용확인했고 대면이 필요하다고 1차 출석 요구가있을거라고 거리가 있으니 저보고 다음주중 편한
요일이 어떻게 되냐고 묻더라구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괞찬다고했구요. 날짜잡아서 연락준다고함
그사이 저는 개인노무사한테 무료상담받았구요 노무사쪽에서 자기들이다해결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어느정도 금액을 지불해야된다고... 서류같은거부터다해준다고 노동부에 같이 가준다고 하더라구요
임금계산 500만원이상 잡으시더라구요. (제가받을수있는금액)
전 그냥 확인만했구요. 의뢰는하지않았습니다. 거리도 멀고해서 사장님한테 문자를 보냈구요
그냥 적당선에서 합의봤으면좋겟다고 문자를했으나 합의안본다고 그냥 노동부에서 보자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았다고했구요.
며칠지나서 노동부에서 전화가왔습니다. 수요일 2시까지 출두하라고 업주한테도 통보했다고 하더라구요.
진정서 내용에 대해서 대면후 확인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전화받고 바로 출두문자왔구요.
수요일아침 일찍 고속버스타고 가는데 사장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전 받고싶지않아서 안받았구요
2통이왔구요. 그와중에 노동부에서 전화가왔어요.
출발하셨냐고 하길래 출발했다고 업주전화 못받았냐고 묻길래 전화받지않았다고 하니깐 업주가 오늘
노동부에 출석못하실것같다고 업주측에서 합의하고싶다고 한번 전화해 보라고 하더라구요.
내가 합의보자고할땐 노동부에서 보자고하던만 당일날 되니 맘이 바뀐업주
전화를했더니 업주왈 너두부산오기 힘들고 서로 힘드니 그냥 합의보자고 바로 돈 넣어준다고
진정서취하 하라고하면서 한달치월급 160만원을부르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냥 지금 버스안이고 그냥 노동부가겟다고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담당자한테 다시 전화해서 전 합의안보고 노동부가겟다고 했더니 일단 오라고 하더라구요.
오너는 바빠서 안가는데 저만가도 되는거냐고 물으니 일단출발하셨으니 확인차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저 진짜 제가 출발전이였으면 그냥 저두 기분좋게 160만원보다 더 적은금액에 합의할 마음도있었구요
제가 처음 오너한테 합의보고싶은금액은 백만원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미 출발했고 이제와서
저러는 꼬라지가 기분나빠서 합의안다고했구요.
어차피 부산간김에 부산구경도하고 부산도착하기전까도 오너한테 전화가 왔었는데 안받았어요
부산도착후 택시타고 가는데 오너한테 문자가옴
" 그럼 니가 원하는 금액이 얼마나 말해보라고 "
약간 고민하다가 300만원에 합의보고싶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200만원에 합의하자고 다시문자옴
그문자씹었어요.
노동부도착해서 제 담당자한테 갔는데 담당자왈
" 그냥 합의보시는게 좋지않겟어요..."
" 합의보고싶은 금액이 안맞아서요. 그리고 조사통해서 제가 받을수있는 금액도 궁금하구요."
" 님이 경기도 살아서 해결할려면 2~3번은더와야되는데 힘들지 않겟어요."
" 아니요..뭐 ... 그냥 다시오면되져..."
" 합의원하시는 금액은 얼마정도예요? "
" 300만원이요..."
그러면서 서류하나더 작성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담당자분께서 바로 업주한테 전화하더라구요
이분 여기오셨고 옆에계시다고 이쪽에서 300만원에 합의보길 원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으면서 업주한테 이분이 혼자여기오셨기때문에 진정서확인후 사실확인차 모텔 방문할수있다고
2차 출두명령에도 안오시면 그때 더 힘들어 질수도있다고 여기서 합의보시고 돈들어오는거 확인되면
바로 진정서취하해준다고 뭐라뭐라 하더라구요.
전화끊드만 10분안에 업주가 확인좀하고 전화준다고 했으니 잠시만 기다려 보시라고
기다리는동안에 커피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했구요.
당담자분도 합의하라고 ㅋㅋㅋ 아니면 진짜 끝까지 갈꺼면 끝까지 가시는데 좋다고
대화도중에서 오너한테 전화옴
300만원에 합의원한다고 제계좌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그자리에서 돈들어온거 확인하고 진정서 그 자리에서 취하했어요
끝까지 가봐야 손해보는건 오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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