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전에 딱 하루 알바하러 간곳인데요..

여사장과 둘이 근무를 서고 있었져..

그런데 새벽에 출취한 젊은 넘이 빌빌 들어오더니 다짜고짜 쌍소리 해가며 시비를 걸어오는 겁디다.

여사장도 물러서지 않고 소리높이더군요..

저여?

음...솔직히 "뉘미 하루 알바하러 와서 괜히 잘못엮이면...\ 이런 생각이 먼저 들더이다..

그래서 전 한발짝 뒤에서 뭐랄까...좋게좋게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했져..

지금 생각하니 괜히 엮여서 한대 맞거나 치거나 하지 않은걸 다행스럽다는 생각도 들고

좀 적극적으로 여사장대신 제가 쌍욕하면서 전면에 나서야 했나..하는 생각도 들고..

불끄고 멍때리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다른 님들 같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어서

한번 여쭤보내여.

더블 많이들 만들고 계신가여들??  수고들 하시구여~~

(평일날 삐까번쩍 밤새 켜있는 주변의 수많은 모텔간판들...금,토일은 여지없이 불끄는거 참 웃겨여 ㅋㅋ

이동네 모텔이 몇백개는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