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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살짝 기분이 상하네요.
시트든남자등록일2012.02.23 13:47:13조회1,519

	

어제 전화가 와서 오늘 면접보러 오라고 해서 오전중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씀드리고 약속을 했습니다.


제가 어제 통화에 오늘 가겠단 것도 아니고 오늘 오라고 하길래 그럼 오전중에 전화드리고 찾아뵙겠다구요.


나름 열심히 꾀 안쓰고 내가 자는 안방처럼 호텔 수준처럼 열심히 일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준비해서 나름 열심히 하겠단 생각으로 면접보러 갔지요.


전화를 드렸는데 안받고 신호만 가더군요.


그래서 어제 근무를 늦게까지 하고 주무시든지 아님 식사를 하시겠다 싶어 몇통에 전화를 더 드렸고 그래도 안받으시길래 문자를 남겼습니다.


집에서 한시간 거리 버스를 타고 가면서 도착해서 좀 기다려보겠단 생각으로 무작정 갔어요.


어제 전화핸 번호도 있고 근데 제 실수가 모텔 이름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그냥 사람필요하단 말에 약속을 하고 낼 통화하면 되겠지라고 좀 편하게 생각을 했어요.(제실수)


한참을 커피숍에 기다리다 지쳐 다시 문자를 남겼어요. 기다리다 지쳐서 그냥 돌아갑니다 라고


그러고 한참 돌아오는 도중에 전화가 왔더군요. 그래서 뭐 객실 욕조가 불량이라 고친다고 전화를 못받았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이해했어요. 그럴수도 있으니깐.....


근데 다시 오라든지 뭐 그런말이 없고 다른지역 모텔을 소개하시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쪽하고는 제가 거리도 있고 좀 그런데 지금 계신 모텔은 사람을 구했나요 하고 혹시나 물었더니


어제 저녁에 구했다고 하더군요. 너무 기분상했지만 뭐 라 할수없어 그냥 단념했어요.


솔직히 어제 다른곳에서 전화가 두군데서 더 왔거든요.


근데 오늘 여기서 일하겠다 싶어 다른 두곳에 연락을 드리고 못간다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던 상황이라 더 기분이 나쁘더군요.


사람을 만약에 구했다면 약속을 해놓은 당사자에게 메세지라도 남기던지 아님 통화를 해서 사람을 구했다고 내일 올필요 없다고 성의만 보여주셨다면 좀 덜했을텐데 참으로 아쉽더군요.


정말 업주분들도 급하고 필요할때는 대우 해주는척 하다가 필요없다 싶으면 정말 인간적인 그런 대우가 없네요.


그래서 신뢰가 없는 부분이 많아서 아마 서로간의 불신만 커지고 오래동안 일하지 못하는곳이 되어 가고 있지 않나 싶네요.


내일처럼 소신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사람도 많고 정말 인격적으로 서로를 위한다면 업주분들께서도 그리 사람때문에


힘든일 없을텐데..... 어쩜 그곳과 인연이 안돼서 안가게 된게 잘된일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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