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지사지만 좀 해봅시다 그럼 본인 맘도 편해지고 서로 싸울일도 줄어들꺼에요
제가 어제 일하다가 문득 느낀게 있습니다...
다른조 당번이 되게 사소한 불평 불만을 늘어놓았을때...걍 들어줬지만
속으론...에이 뭐 저런거 가지고 불만을 가지냐...걍 그러려니 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 사소한걸 막상 제가 오늘 일하면서 겪으니.....
아 씨 사소하지만 짜증날수 있겠구나... 라고 느꼈어요
깨달음을 얻은거죠....내가 그 사람 입장이 되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물론 걔중엔 아무리 그 사람 입장 되봐도 답 안나오는 개싸가지들이 있긴 합니다만 많진 않잖아요
수많은 경우가 있지만 예를 들어 새로 온 사람이 존나 답답해 보여도 일부러 농땡이 치는것만 아니라면
걍 이 가게에 익숙치 않아서 그럴꺼야 라고 생각해봅시다...
그게 쉽지 않다면 쉬는 시간에 잠시 눈을 감고 내가 그 사람이 되 보는 겁니다
체인지 같은 영화에서 보던 영혼이 뒤바뀌는 상상을 해보는겁니다 진심으로요
그래도 그 사람을 이해 못하면 내가 싸가지일수도 있는거에요 ㅎㅎ;
어쨌든 사이좋게 잘 일해보세요 스트레스 안받는게 젤 중요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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