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및 음식점, 관광·MICE 법인 창업 증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18년 5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5월의 신설법인은 모두 8,406개였고 1~5월은 4만 4,079개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었다. 이 중 숙박 및 음식점업은 전년 동월 대비 18.5% 증가한 141개 업소가 새로 생겼다. 이는 4월의 119개보다 22개가 늘어난 수치이기도 하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18년 5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5월 전국의 신설법인은 모두 8,406개였고 1~5월은 4만 4,079개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었다. 이 중 숙박 및 음식점업은 전년 동월 대비 18.5% 증가한 141개 업소가 새로 생겼다. 이는 4월의 119개보다 22개가 늘어난 수치이기도 하다. 연령대로는 40대가 가장 많은 55개의 법인을 설립했고 그 외에 30대 미만 10개, 30대 33개, 50대 27개, 60대 이상 15개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서울연구원이 조사한 2018년 5월 서울의 개인사업자를 제외한 신설법인은 총 2,706개였으며, 이 중 숙박 및 음식점업이 57개를 차지했다.
조달호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 박사는 “4월까지 크게 감소했던 숙박 및 음식점업과 관광·MICE의 법인 창업 증가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4월까지 부진했던 숙박 및 음식점업과 관광·MICE가 각각 51.4%, 71.4%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일자리는 총 1만 2,79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했다. 전체 일자리 중 숙박 및 음식점업의 일자리는 1,944명을 기록했다. 일자리 증가율도 55%를 기록했고, 관광·MICE은 51% 증가했다. 일자리 수는 서울의 서북권(33%)과 동북권(21%)이 가장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 두 권역 모두 숙박 및 음식업, 관광·MICE 산업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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