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승차권부터 숙박예약 서비스까지

'코레일톡'으로 호텔·리조트·펜션 예약 가능


코레일이 여행 콘텐츠 통합 예약서비스 ‘코레일톡 토탈 여행서비스’에 숙박 콘텐츠를 추가한다. 


‘코레일톡 토탈 여행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인 ‘코레일톡’을 이용해 열차 승차권과 함께 도착지역의 렌터카, 시티투어, 숙박 등 여행 콘텐츠를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 대전, 부산 등 주요 역 주변의 40여 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이달 말까지 특급 호텔부터 한옥, 펜션까지 업체수를 100여 개로 늘릴 계획이다. 


코레일은 코레일톡의 숙박 서비스 제공을 기념하기 위해 9개 산업·고용 위기대응 특별지역(의 주요 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강릉선 KTX 할인권 4매와 롯데렌터카 할인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코레일톡에서 대상지역의 열차 승차권과 여행콘텐츠(숙박, 렌터카, 시티투어, 관광입장권)를 구매하면 자동 응모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평창·목포·익산·안동 지역의 시티투어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레일톡 토탈 여행서비스를 이용해 열차 승차권과 시티투어를 예약하면 지역 시티투어를 단돈 백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KTX와 롯데렌터카를 함께 이용 시 선착순 100명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무료쿠폰을, 이용 후기를 해시태크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작성하면 ‘좋아요’ 획득 순으로 21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코레일톡으로 열차부터 숙박까지 한 번에 여행 준비를 끝낼 수 있다”며, “자유 여행객들을 위해 기차가 중심이 된 지역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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