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고가 스마트폰 절도 잇따라
고가에 거래되는 스마트폰 절도가 잇따라 발생, 주의가 요구된다. 전주시 한 모텔에서 스마트폰을 훔친 김모(32)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9일 오후 1시20분께 전주시 우아동 한 모텔에서 충전 중이던 스마트폰(시가 11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모텔에서 벌어지는 스마트폰 절도 수법은 프런트에서 충전 중인 고객 스마트폰을 훔쳐 달아나거나 주차장에서 문이 열린 차량만을 골라 고가 스마트폰을 훔치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스마트폰은 크기가 작아 훔치기 쉽고, 고가에 매입되기 때문에 절도 대상으로 부각되므로 주의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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