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손님이 객실에서 돈을 잃어버렸다며 지갑을 찾으러 간다고..
객실에 키는 꽂아 두고 나왔다며, 일행이 안에 있다고 문을 열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돈 얘기에 당황한 직원들이 바로 올라가서 일행이 있다는 방의 문을 열었는데 전혀 다른 사람이 투숙 중이 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그 술 취한 손님은 정작 우리 손님이 아닌 바로 옆 호텔의 손님이었는데 헷갈려서 잘못 들어온 것였더군요.
문제는 여기서 시작됐습니다.
방에 있던 분이 여자분이 었는데, 옷을 벗고 있던것도 아니고 문만 열고 닫았을 뿐인데, 놀랬다며 정신적 보상금 천만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웃으며 넘어갈 수 있는 실수를 금전요구를 하는데.. 돈을 안 주면 언론에 퍼트리겠다며 협박조로 나오네요.
경찰에 신고를 한다는데, 짧은 제 생각으로도 경찰에 신고를 해도 저희 쪽 법적 책임은 크게 없을 것 같긴한데..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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