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블랙 업장이네요..공유 부탁효~
참고로 제가 있는곳 캐셔도 10~ 22시...주 5일근무 입니다. 이틀 연달아 쉬구요~급여 170에 맥주권 20 이상~
프론트만 지키구 있구요~ 프론트 청소만 합니다. 프론트 특성상 낮에 한가해서..개인 공부 합디다~
님 일하는곳과 비교 해보시길~
며칠전엔 휴가 얘기 했더니
너 이제 한 달에 네 번 쉬기로 했지 않느냐.. 면서
그럼 다시 두 번 쉬고 휴가갈래?
그러면서 모텔에 휴가가 어딨냐구
하길래
제가 입사할 때 구인광고에 그렇게 되어 있었다 하니까
지금 보라더군요 지금 봐서 없으면 어떡할래!!?
하길래
나중에 사이트 들어가 보니
전에 거 구인광고는 싹 삭제되고
최근 거 한 개만 저장 되어 있더군요
최근 거엔 숙박, 식비제공만 써 있구요
저 현재 4대보험 가입 안 되어 있고요
4대보험 얘기 나왔을 때
그거들면 갑근세 뗀다며
그럼 실수령액이 얼마 안 된다고 했고요
저도 딱히 4대보험 까지 들어 수령액도 깎여가며 다니고 싶지 않아 말았거든요
앞으로 저한테 해 주실 수 있는 충고나 조언
그리고 차후
면접볼 때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들 좀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여자 캐셔의 경우 업무가 주로 손님 응대 - 방 배정하고, 돈 받고, 손님 전화받고, 메이드팀 청소지시,
일 끝나고 교대하기 전에 결산, 카운터 및 주변 청소 입니다.
지금까지 질문자님 하신 말씀을 종합하면 당번일을 혼자 다 하신겁니다.
일자리는 새로 구하시면 되구요 지금 일 하시는 정도면 다른데 캐셔로 가시면 쉽게 일할수 있습니다.
일단 모텔 업계에서 휴가라는건 없어요.
보통 12시간 일하면 한달에 2일 정도 쉬는게 다 입니다. 이게 현실이구요
4대 보험 같은 경우는 가입 시켜주는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습니다.
질문자님 판단하셔서 4대보험 가입이 유리할거 같으면 가입 되는곳을 찾으시고
아니면 그냥 4대보험 무시하고 찾으시면 됩니다.
면접시 확실히 해야 할것.
1. 근무 시간 및 업무 내용. 중간 휴게시간(밥 먹을 시간 같은거요.)
2. 급여 및 수당(일회용품권,배달권 등), 식대 및 밥 어떻게 먹는지 물어보고
3. 휴일
이 정도 확인하고 일 시작하면 될거 같네요.
그리고 여긴 지금 뭐가 큰문제 인가요?
당번도 없고.. 주방 이모님 없고 ..
직원 부족 인가요?
제가 나름 옷을 신경써서 입는 편인데
필요한 거 있거나 심부름 있으면
밖에 나갔다 오고
한 번씩 설거지 하고 (요즘은 주방에서 안 먹고 개별적으로 해결하니까
과자, 햇반 이런 거 먹으니
설거지는 거의 없지만)
카운터 보면서
객실점검 하러 자리 비우고
청소하고
밤엔 주차관리 까지 하다보면
정말 츄리닝 밖에 생각나는 게 없답니다
저도 캐셔인데 추가 이불 손님 불러서 심부름 같은건 제가 그냥 합니다.
카운터에 자리비움 표시 걸어놓고 갔다 옵니다.
티비 안되는건 대부분 뒤에 선 빠졌거나 TV쪽 단자 빠진거니 보시면 되고
인터넷 안되는것 역시 중계선 들어오는 부분이 빠졌거나 공유기 뒤에 통신선 빠진겁니다.
어쩌다가 인터넷 서비스 자체가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경우는 전체가 다 안되니까 차이가 있습니다.
당번 근무시간은 정하기 나름이구요
예전에 저랑 같이 근무한 당번은 격일제로 일했는데
주로 하는일이 주차관리, 손님 필요한거 가져다 주기, 더블 청소, 청소 끝나면 객실점검, 비품 주문 관리
이 정도 했네요. 격일제라 새벽에 한 3~4시간 자는데 이 때 저 대신 카운터 봐주구요.
당번이 잘때는 모텔에 부장님이라고 지배인급 계셔서 그 분이 당번일 대신하고
이런 시스템이었네요.
전에 메이드 갑자기 펑크 났을 때
사장님이 객실청소 하라고 해서
저 여기 야간 언니랑 둘이 가서 객실청소 했고요
그리고 메이드 휴가 갔을 땐 사장님하고 둘이
객실청소도 했네요
같이 베팅도 하고
청소에 대한 추가비용은 없었구요
제가 관둘려고 시간여유가 없어 힘들다는 핑계를 들어 말한지가 한 달쯤 되어 가네요
사실 그 전날 비가 많이 왔는데
제 옆자리에 있다가
차 들왔다 하는 거에요 빨리 주차장 나가보란 소리 거든요
그래서 주차 자리 있는데요.. 하니까
야 너 같으면 비 맞는 자리에다 놓고 오고 싶겠냐? 이러더라고요
우산 갖고 튀어 나가라는 소리 였었나봐요
제가 이 말에 빡쳐서 관둘려고 했거든요
저 평소 슬리퍼 신고 일하는데 비오는 날은
양말 못 신고 있어요
차 들어오면 주차장 나가서 손짓, 발짓 하고
손님 모시고 들어와서 카운터 에서 응대 하고
주차 안내 후 카운터로 손님과 들어오는 거 보면
사장님은 슬며시 그 자리에서 나가요
저번엔 객실점검 하고 있는데 전화해선
빨리 카운터로 와 보라고 하길래
뭔일인가 했더니..
예약손님이 온 거 였어요 예약손님 이기도 하고
가끔이지만 단골이고 한 10명쯤 되는 단체 였거든요
전 급하게 내려왔는데 놀다 온 것도 아니고..
너무 어이없었어요
그럼 카운터엔 왜 있는 거죠?
바로 옆이 직원 화장실인데..
그런 상황 에선 화장실에 있어도 부르더라고요
사장님과 같이 있을 땐 객실에 추가이불 갖다
주는 것도 제가 했었거든요
시키니까 하는 것도 있고 제가 눈치껏 하기도 하고요
근데 그 이불이 제가 들기엔 무거워요
제가 웬만한 여자 보다는 힘을 좀 쓰는 편 인데도요..
지금은 혼자 있으니까 메이드한테 부탁하고
메이드 식사 하거나 쉬거나 상황 안 될 땐
제가 얼른 다녀오고요
그거 말고도 객실에서 나무젓가락 등등
필요하다고 할 때 있잖아요
그럴경우 꼭 저를 올려보내고요
또 티비나 컴 안 된다는 컴플레인 들어오면
저 보내고요
엔지니어 왔을 때 짬짬히 저한테 배우게
했거든요
모텔은 남자 혼자 오는 경우도 많잖아요
그럴 땐 솔직히 당할 거 예상도 하고
마음의 준비도 하고 가요
미리 좀 방어를 하고 눈치를 계속 살피거든요
지금은 사장님이 전 처럼 옆에만 없을 땐
모텔에 항상 상주 하고 있어 언제든 오세요
지금도 잠깐씩 와서 있으면서 그래요
컴 차지하고 앉아 있으면 전 옆이나 그 주변으로
물러나 있거든요
차 들어왔다 차 들어왔다고
제가 들어오면서 부터 해서
주간카운터는 저 한 명, 야간은 지금이 다섯 번째 ( 근데 다섯번째는 사장님 지인)
메이드는 이틀 일하고 나간 사람까지 계산하면지금이 여섯번째 에요
지금 일하는 사람은 네 번째 일했던 사람이구요
첨에 저 왔을 때 사장님이 청소는 하지 말라며
청소는 메이드 시키라고 하더군요
겨울에 눈이 엄청 왔을 때 저희 정문앞에
눈이 많이 쌓였었어요
전 메이드 아저씨 한테 말했고
메이드아저씨 빗자루 들고 와선 분노의 빗자루
질을 하더니 갑자기 빗자루를 탁!! 던지더니
아니 이런 건 가까운 카운터 에서 하면 되지
왜그러냐며!! 빗자루 놓고 가버리더군요
제가 멎쩍어서 마저 쓸고 정리 했어요
이런 상황인데 뭔 메이드한테 청소를 시키라고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제가 청소를 안 하겠다는 것도 아니었고
전 무엇보다 손님이 먼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할 순 있어요
근데 그게 제 업무와 따블이 될 땐
제가 무엇부터 해야겠나요
나중에 그 아저씨 관두고 나갈 때 저한테 그러더군요
××씨 일할 때 옆에 한 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걸 보조 라고 한다며
××씨는 일도 잘하고 하니까
돈 많이 주는데도 갈 수 있을 거 라며
××씨 정도면 250정도는 받을 수 있을거라고
안녕하세요 오늘도 저는 출근해서 하루 근무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 말씀 저한테 많은 위안이 되었구요
어디에다 상의 하고 조언을 구할 곳이 없어
답답만 했었는데..
다들 근무시간 혹은 휴게시간 쪼개서 댓글 달아주셨을텐데..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좀더 부가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밥 먹는 건 초반엔 밥, 반찬 해 놓은 걸 차려 먹는 그런 상태였어요 ㅡ
근데 전 사장님이랑 같이 근무 (?)
항상 같이 있던터라 당연스레 제가 차려와서
같이 먹고 하는
이런 상황이 됐구요
그러다 밥 해 주던 분이 상황이 안 되서
그 후 개인식비로 지급 그게 두달 정도 됐구요
식비는 15만원
쌀, 김치는 있고요 가끔 중국배달음식 (면)
삼겹살 한 번씩 주세요
한 달에 한 ~ 두 번쯤?
근데 쌀, 김치 있어도 카운터 에선 그거 먹는 게상황이 잘 안 돼요
제공해주는 걸로 먹으면서 나머지는 사다 먹는다면 15만원 갖고 어떻게 해 보기라도 하겠는데
카운터 .. 아시잖아요
글고 일단은 사장님이 옆에 있어도 저만 밥 먹고 온다고 가버릴 수도 없고 때론 먼저 밥 먹자고도 하고
전엔 라면도 끓여다 같이 먹고 김치볶음밥도 한 번 해 먹었었고요
근데 전 음식 타박 하는게 정말 지겨웠어요
일단은 사장님이 카운터를 지키고는 계시면
절 시킬 수 있는 상황이 되잖아요
시키는데 안 할 수도 없고
글고 저도 배 고프고
밥 먹고 설거지 하고
제 자리 내려와서 업무 하다가
객실점검 다녀오구 로비청소 하고
저희 로비가 상당히 넓은 편 이에요
특히 저 혼자하기엔..
로비는 사장님과 같이 할 때도 있었고
메이드 하고 같이 할 때도 있었고
저 혼자 할 때도 있었고
지금은 야간자가 해 놓고 퇴근은 하는데..
그래도 로비라는게 계속 해야 하는 장소라
제 근무시간 중엔 제가 계속 보고 체크 해야 하고요
guri1004 [16.07.25 23:32:31]
아직 채용공고 전이지만 연락주세요.
저는 직원을 소중히 여길줄 아는 사람입니다.
010-2679-8589
엘가관광호텔 [16.07.19 22:52:39]
완전 블랙 업장이네요..공유 부탁효~
참고로 제가 있는곳 캐셔도 10~ 22시...주 5일근무 입니다. 이틀 연달아 쉬구요~급여 170에 맥주권 20 이상~
프론트만 지키구 있구요~ 프론트 청소만 합니다. 프론트 특성상 낮에 한가해서..개인 공부 합디다~
님 일하는곳과 비교 해보시길~
뭐냐고 [16.07.20 12:08:55]신고(0)< /span>
제가 올린 글 다 보셨나요? 위에 올린 글 말고 부수적으로 올린 글도 보셨어요? 5일근무 좋네요 5일 근무요일은 어떻게 되나요?
엘가관광호텔 [16.07.21 01:11:36]신고(0)< /span>
캐셔 1..당번 2..보조1..입니다. 당번도 12시간 근무 주5일 근무구요~당번 급여는 2x0에..맥주권 20이상 입니다.캐셔포함 3명이서 월화,수목,금토..이렇게 이틀씩 중복되지 않게 쉽니다. 캐셔는 주간근무만 하구 당번은 번갈아 주/야 합니다. 밑에글도 다 읽어 봣구요~ 일하시는곳이 완전 블랙이라는 얘깁니다. 캐셔는 객실 올라갈일 전혀 없구요..고객응대만 잘 하심 됩니다.
뭐냐고 [16.07.15 13:33:56]
며칠전엔 휴가 얘기 했더니
너 이제 한 달에 네 번 쉬기로 했지 않느냐.. 면서
그럼 다시 두 번 쉬고 휴가갈래?
그러면서 모텔에 휴가가 어딨냐구
하길래
제가 입사할 때 구인광고에 그렇게 되어 있었다 하니까
지금 보라더군요 지금 봐서 없으면 어떡할래!!?
하길래
나중에 사이트 들어가 보니
전에 거 구인광고는 싹 삭제되고
최근 거 한 개만 저장 되어 있더군요
최근 거엔 숙박, 식비제공만 써 있구요
저 현재 4대보험 가입 안 되어 있고요
4대보험 얘기 나왔을 때
그거들면 갑근세 뗀다며
그럼 실수령액이 얼마 안 된다고 했고요
저도 딱히 4대보험 까지 들어 수령액도 깎여가며 다니고 싶지 않아 말았거든요
앞으로 저한테 해 주실 수 있는 충고나 조언
그리고 차후
면접볼 때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들 좀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모텔알바 [16.07.15 20:37:58]신고(0)< /span>
여자 캐셔의 경우 업무가 주로 손님 응대 - 방 배정하고, 돈 받고, 손님 전화받고, 메이드팀 청소지시, 일 끝나고 교대하기 전에 결산, 카운터 및 주변 청소 입니다. 지금까지 질문자님 하신 말씀을 종합하면 당번일을 혼자 다 하신겁니다. 일자리는 새로 구하시면 되구요 지금 일 하시는 정도면 다른데 캐셔로 가시면 쉽게 일할수 있습니다. 일단 모텔 업계에서 휴가라는건 없어요. 보통 12시간 일하면 한달에 2일 정도 쉬는게 다 입니다. 이게 현실이구요 4대 보험 같은 경우는 가입 시켜주는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습니다. 질문자님 판단하셔서 4대보험 가입이 유리할거 같으면 가입 되는곳을 찾으시고 아니면 그냥 4대보험 무시하고 찾으시면 됩니다. 면접시 확실히 해야 할것. 1. 근무 시간 및 업무 내용. 중간 휴게시간(밥 먹을 시간 같은거요.) 2. 급여 및 수당(일회용품권,배달권 등), 식대 및 밥 어떻게 먹는지 물어보고 3. 휴일 이 정도 확인하고 일 시작하면 될거 같네요.
뭐냐고 [16.07.15 13:14:21]
제가 이해할 땐 당번 이라는 개념이
반장님?.......뭐 이렇게 이해하면 맞을까요?
그리고 여긴 지금 뭐가 큰문제 인가요?
당번도 없고.. 주방 이모님 없고 ..
직원 부족 인가요?
제가 나름 옷을 신경써서 입는 편인데
필요한 거 있거나 심부름 있으면
밖에 나갔다 오고
한 번씩 설거지 하고 (요즘은 주방에서 안 먹고 개별적으로 해결하니까
과자, 햇반 이런 거 먹으니
설거지는 거의 없지만)
카운터 보면서
객실점검 하러 자리 비우고
청소하고
밤엔 주차관리 까지 하다보면
정말 츄리닝 밖에 생각나는 게 없답니다
모텔알바 [16.07.15 20:39:35]신고(0)< /span>
사람을 많이 안쓰고 돌아가네요. 사장님이 계속 같이 있는다니까 사장님이 당번업무를 봐줘야 하는데 그걸 님에게 다 미루고 본인은 구경만 하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주방이모도 없고... 정말 헬이네요. 지금 님이 하고 있는건 당번 업무입니다...
guri1004 [16.07.16 15:58:27]신고(0)< /span>
지역이 어디신가요? 이번에 경기지역에 오픈하는데 현재보다 근무조건이 훨씬 좋습니다. 면접의사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연락처드릴께요.
뭐냐고 [16.07.15 13:07:29]
그래서 그런가.. 여긴 그간 메이드들도 불만이
많았었어요
제가 메이드들 취직 기준은 잘 모르지만
보면 항상 불만이 많았었거든요
메이드 관리도 저한테 시키더라고요
그런건 카운터 에서 하는 거 라고 하시면서
메이드들 불만사항이나 필요한 거 있음
다 저한테 얘기 하고요
제가 해결할 수 있는 건 해결하고
안 되는 건 사장님 한테 보고 하고
이런 체계고요
저를 ×장 이라고 불러요
제가 왜 ×장 이죠?
저를 ×장으로 내세워서 중간관리를 하게 하는거죠
전 ×장은 안 한다 했어요 능력이 안 된다고
그리고 근무중에 객실에서 필요한 거 있다고 하거나
혹은 티비나 인터넷 안 된다는 컴플레인
들어올 땐 어떻게 대처 하나요?
그리고 추가이불 같은 건 누가 갖다주며
당번 근무시간은 어떻게 되는거죠?
당번이 하는 일 시간과 범위가 궁금해서요
모텔알바 [16.07.15 20:40:33]신고(0)< /span>
모텔업계에 실장 부장 다 쓸데 없는 직함일 뿐이죠. 자기가 직접 싫은소리 하기 귀찮으니 님 통해서 하는겁니다. 중간에 끼지 말고 그냥 그만두세요.
모텔알바 [16.07.15 20:47:25]신고(0)< /span>
저도 캐셔인데 추가 이불 손님 불러서 심부름 같은건 제가 그냥 합니다. 카운터에 자리비움 표시 걸어놓고 갔다 옵니다. 티비 안되는건 대부분 뒤에 선 빠졌거나 TV쪽 단자 빠진거니 보시면 되고 인터넷 안되는것 역시 중계선 들어오는 부분이 빠졌거나 공유기 뒤에 통신선 빠진겁니다. 어쩌다가 인터넷 서비스 자체가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경우는 전체가 다 안되니까 차이가 있습니다. 당번 근무시간은 정하기 나름이구요 예전에 저랑 같이 근무한 당번은 격일제로 일했는데 주로 하는일이 주차관리, 손님 필요한거 가져다 주기, 더블 청소, 청소 끝나면 객실점검, 비품 주문 관리 이 정도 했네요. 격일제라 새벽에 한 3~4시간 자는데 이 때 저 대신 카운터 봐주구요. 당번이 잘때는 모텔에 부장님이라고 지배인급 계셔서 그 분이 당번일 대신하고 이런 시스템이었네요.
뭐냐고 [16.07.15 12:46:18]
전에 메이드 갑자기 펑크 났을 때
사장님이 객실청소 하라고 해서
저 여기 야간 언니랑 둘이 가서 객실청소 했고요
그리고 메이드 휴가 갔을 땐 사장님하고 둘이
객실청소도 했네요
같이 베팅도 하고
청소에 대한 추가비용은 없었구요
제가 관둘려고 시간여유가 없어 힘들다는 핑계를 들어 말한지가 한 달쯤 되어 가네요
사실 그 전날 비가 많이 왔는데
제 옆자리에 있다가
차 들왔다 하는 거에요 빨리 주차장 나가보란 소리 거든요
그래서 주차 자리 있는데요.. 하니까
야 너 같으면 비 맞는 자리에다 놓고 오고 싶겠냐? 이러더라고요
우산 갖고 튀어 나가라는 소리 였었나봐요
제가 이 말에 빡쳐서 관둘려고 했거든요
저 평소 슬리퍼 신고 일하는데 비오는 날은
양말 못 신고 있어요
차 들어오면 주차장 나가서 손짓, 발짓 하고
손님 모시고 들어와서 카운터 에서 응대 하고
주차 안내 후 카운터로 손님과 들어오는 거 보면
사장님은 슬며시 그 자리에서 나가요
저번엔 객실점검 하고 있는데 전화해선
빨리 카운터로 와 보라고 하길래
뭔일인가 했더니..
예약손님이 온 거 였어요 예약손님 이기도 하고
가끔이지만 단골이고 한 10명쯤 되는 단체 였거든요
전 급하게 내려왔는데 놀다 온 것도 아니고..
너무 어이없었어요
그럼 카운터엔 왜 있는 거죠?
바로 옆이 직원 화장실인데..
그런 상황 에선 화장실에 있어도 부르더라고요
사장님과 같이 있을 땐 객실에 추가이불 갖다
주는 것도 제가 했었거든요
시키니까 하는 것도 있고 제가 눈치껏 하기도 하고요
근데 그 이불이 제가 들기엔 무거워요
제가 웬만한 여자 보다는 힘을 좀 쓰는 편 인데도요..
지금은 혼자 있으니까 메이드한테 부탁하고
메이드 식사 하거나 쉬거나 상황 안 될 땐
제가 얼른 다녀오고요
그거 말고도 객실에서 나무젓가락 등등
필요하다고 할 때 있잖아요
그럴경우 꼭 저를 올려보내고요
또 티비나 컴 안 된다는 컴플레인 들어오면
저 보내고요
엔지니어 왔을 때 짬짬히 저한테 배우게
했거든요
모텔은 남자 혼자 오는 경우도 많잖아요
그럴 땐 솔직히 당할 거 예상도 하고
마음의 준비도 하고 가요
미리 좀 방어를 하고 눈치를 계속 살피거든요
지금은 사장님이 전 처럼 옆에만 없을 땐
모텔에 항상 상주 하고 있어 언제든 오세요
지금도 잠깐씩 와서 있으면서 그래요
컴 차지하고 앉아 있으면 전 옆이나 그 주변으로
물러나 있거든요
차 들어왔다 차 들어왔다고
모텔알바 [16.07.15 20:48:46]신고(0)< /span>
그만 두세요. ㅇㅋ?
뭐냐고 [16.07.15 12:20:03]
제가 지금 여기서 일한지 꽉찬 6개월인데
제가 들어오면서 부터 해서
주간카운터는 저 한 명, 야간은 지금이 다섯 번째 ( 근데 다섯번째는 사장님 지인)
메이드는 이틀 일하고 나간 사람까지 계산하면지금이 여섯번째 에요
지금 일하는 사람은 네 번째 일했던 사람이구요
첨에 저 왔을 때 사장님이 청소는 하지 말라며
청소는 메이드 시키라고 하더군요
겨울에 눈이 엄청 왔을 때 저희 정문앞에
눈이 많이 쌓였었어요
전 메이드 아저씨 한테 말했고
메이드아저씨 빗자루 들고 와선 분노의 빗자루
질을 하더니 갑자기 빗자루를 탁!! 던지더니
아니 이런 건 가까운 카운터 에서 하면 되지
왜그러냐며!! 빗자루 놓고 가버리더군요
제가 멎쩍어서 마저 쓸고 정리 했어요
이런 상황인데 뭔 메이드한테 청소를 시키라고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제가 청소를 안 하겠다는 것도 아니었고
전 무엇보다 손님이 먼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할 순 있어요
근데 그게 제 업무와 따블이 될 땐
제가 무엇부터 해야겠나요
나중에 그 아저씨 관두고 나갈 때 저한테 그러더군요
××씨 일할 때 옆에 한 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걸 보조 라고 한다며
××씨는 일도 잘하고 하니까
돈 많이 주는데도 갈 수 있을 거 라며
××씨 정도면 250정도는 받을 수 있을거라고
모텔알바 [16.07.15 20:49:09]신고(0)< /span>
당번 일을 다 하니까 그렇게 이야기 하죠.
뭐냐고 [16.07.15 12:07:30]
안녕하세요 오늘도 저는 출근해서 하루 근무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 말씀 저한테 많은 위안이 되었구요
어디에다 상의 하고 조언을 구할 곳이 없어
답답만 했었는데..
다들 근무시간 혹은 휴게시간 쪼개서 댓글 달아주셨을텐데..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좀더 부가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밥 먹는 건 초반엔 밥, 반찬 해 놓은 걸 차려 먹는 그런 상태였어요 ㅡ
근데 전 사장님이랑 같이 근무 (?)
항상 같이 있던터라 당연스레 제가 차려와서
같이 먹고 하는
이런 상황이 됐구요
그러다 밥 해 주던 분이 상황이 안 되서
그 후 개인식비로 지급 그게 두달 정도 됐구요
식비는 15만원
쌀, 김치는 있고요 가끔 중국배달음식 (면)
삼겹살 한 번씩 주세요
한 달에 한 ~ 두 번쯤?
근데 쌀, 김치 있어도 카운터 에선 그거 먹는 게상황이 잘 안 돼요
제공해주는 걸로 먹으면서 나머지는 사다 먹는다면 15만원 갖고 어떻게 해 보기라도 하겠는데
카운터 .. 아시잖아요
글고 일단은 사장님이 옆에 있어도 저만 밥 먹고 온다고 가버릴 수도 없고 때론 먼저 밥 먹자고도 하고
전엔 라면도 끓여다 같이 먹고 김치볶음밥도 한 번 해 먹었었고요
근데 전 음식 타박 하는게 정말 지겨웠어요
일단은 사장님이 카운터를 지키고는 계시면
절 시킬 수 있는 상황이 되잖아요
시키는데 안 할 수도 없고
글고 저도 배 고프고
밥 먹고 설거지 하고
제 자리 내려와서 업무 하다가
객실점검 다녀오구 로비청소 하고
저희 로비가 상당히 넓은 편 이에요
특히 저 혼자하기엔..
로비는 사장님과 같이 할 때도 있었고
메이드 하고 같이 할 때도 있었고
저 혼자 할 때도 있었고
지금은 야간자가 해 놓고 퇴근은 하는데..
그래도 로비라는게 계속 해야 하는 장소라
제 근무시간 중엔 제가 계속 보고 체크 해야 하고요
모텔알바 [16.07.15 20:50:13]신고(0)< /span>
일단 그만두고 다른데 알아봐서 취직 ㄱㄱ. 노답임. 블랙 업장 되겠네 거기 어딘지 몰라도.
황금뱀장어 [16.07.15 00:30:05]
업주ㅅㄲ가 완존 개호구로 보고
온갖 잡일 다 부려 먹은거네.....
글쓴분... 지금까지 당번업무까지
님한테 전가해서 부당하게 부려 먹은겁니다.....
올린글 읽어보니 글쓴님 성격도
대충 보입니다.....
다른곳으로 이직 하시구요.....
불합리한 처사엔 담부턴
단호하게 대처하세요.....
업주ㅅ끼 태도나 글쓴님이 대처하는 모양세에
정말 짜증 납니다.....
모텔알바 [16.07.15 02:48:42]신고(0)< /span>
업주중에 가족같은 분위기 어쩌고 하는 사람 중에 괜찮은 사람 못 봤음 ㅋㅋ 진짜 나쁜놈일세...
자유세계 [16.07.14 23:54:41]
블랙업주... 맞습니다.
남은여생 건강히 오래 살고싶다면
얼른 옮기세요.
요즘 캐셔 구하는 모텔 넘쳐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