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에서 전화가 왔었다...
물2병가져달랜다... 띵동~
띠릭~ 문열림과 동시에 ..컥...
옷 하나 걸치지 않은 여자손님... 시선을 피해줘야되는데..
그냥 당황하지 않고... 여깄습니다..
휘릭..다시 카운터로 ㄱㄱ
또 전화가 왔다.. 그 나체 손님 객실..
이번엔 티비가 안나온댄다...
올라감... 문 열림.. 이번에도 역시 나체...
저기 손님 가운이라도 걸치세요... 말했으나 그냥 손님은 어여 티비나 손봐달랜다...
이 상황에서는 객실에 들어가면 안되는거 안다..
그냥 티비 셋탑박스 켜고 채널 맞춰주고 휘릭~
다시 카운터로 ㄱㄱ
또 전화온다..나체손님...
이쯤되면 똘끼 진상 손님...
시간은 새벽시간대라 나 혼자 근무..
만실이 아니라서 자주 오르락내리락 은근 스트레스..
이번엔 음료수 갖다달랜다..
바구니 하나 챙겨서 수건이랑 물 음료 넉넉히 챙겨갔다.
벨 누르면 문은 참 잘 열어주시는 나체손님...
이러다 정들겄어요...
이날 새벽 이 나체손님방만 8번 이상 오르락내리락
한듯하다.
나중엔 주차 핑계로 안올라간게 더 많았지만..
나이도 어린 여성분이 무슨 사유로 저럴까 싶었다..
먼저 가버린 일행남자분에 대한 분노표출일려나..
이래저래 나까지 싱숭생숭한 하루인듯 싶다.
다음엔 절대 나체 손님방은 얼굴도 마주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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