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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동네 음식점
익명등록일2016.07.23 00:37:25조회3,820

	

한 동네 음식점에서 자기네 홍보용 병따개 자석(냉장고에 붙이는거)를 100개정도 가지고 와서는

모텔 안에 있는 냉장고에 붙여달라면서 주고 갔다.

보통 이런거 부탁하러 오면 일하는분 드시라고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같은거라도 사오지 않나?

참고로 이 음식점이랑 우리 모텔이랑 아무런 연관도 없고(사장님끼리 아신다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배달 시킨다고 해서 카운터에 1000원띠어주고 이런것도 없는 그런 관계임.

그래도 가끔 모텔에서 야식 물어보시는 손님이 있었기에 사장님께 여쭤보고 각 방마다 하나씩 붙여놨음.

2일 후에 병따개 자석 가져다준 음식점 사람이 와서 자기가 주고 간거 붙였냐고 물어보길래

방마다 붙여놨다고 했더니 자기가 한번 보겠단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니가 뭔데 남의 영업장 와서 방을 보겠느니 말겠느니 하냐고

정 보고 싶으면 우리 사장님한테 직접 연락해서 허락받고 오라고 보내버렸다.

물론 사장님께 바로 보고해서 뭐 이런 싸가지 없는 애들이 다 있는지 혹시 음식점 사장님께 연락 받으신거 있냐고

여쭤봤더니 그런거 없다고 하신다.

내가 열 받아서 사장님께 붙여논거 다 띠어버리겠다고 했더니 사장님이 그러라고 하신다.

그래서 방마다 돌면서 다 띠어서 창고에 묵혀버림.

 

야식집이 거기 하나만 있는것도 아니고 주변에 많기만 하구만 무슨 깡인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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