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잘것없는 사람입니다.
가진것도 배운것도 없는 그런사람입니다.
면접을 보던 그날 제게주신 그미소와 말을 모두 믿었습니다.
잘난것이하나없어 배팅을했습니다.
식사가 형편없어도 아무말도 투정도 안했습니다.
제가 뭣이잘나서 투정을 하겟습니까.
최저임금을 받고 열두시간 넘게 일을해도 아무말도 싫은내색도 하지않았습니다.
시키면 시키대로했고 모두 사장뜻에 따라습니다.
허나. 이제는 아닙니다.
당신보다 밑에있고 가진도없는 비련한 사람이지만
사람인지라...사람이라 이젠 보여드리겟습니다.
당신이 저지른 모든만행과행동 하늘이 보고 땅이보고 제가 보았습니다.
금전으로 보상따위는 하지마십시요.
돈으로도 용서받을수없는 당신에 만행과 행동을 용서받기를 바라십니까?
하늘이 두렵지도않습니까? 부디 끝까지 웃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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