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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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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등록일2019.09.07 22:23:00조회2,372
22살 전역후..
현재 37살..
지방에서 서울로 와서 먹고자고 170이면
개꿀이네 하고 이바닥 일 시작..
베팅1년후 당번취업도전했으나 나이가 어리다고
안써줌..다시 베팅을 2년정도하다가 당번형이 그만두는
바람에 뜻하지도않게 당번을 시작. 이리저리 시간에
맡기고지나다보니 30살에 운이좋았는지 지배인도 하게되고
지배인 할 당시 메이드 중 1명이 우즈벡여자였는데
너무이뻤음..지금은 제 아내가되었네요ㅎ
한사장님 밑에서 10년을있다보니 콩고물은 떨어지더라구요
현재는 사장님이 하는 직영가게 말고 임대가게에
그동안숙박업 하면서 모아둔 내 피같은 돈 임대가게할때
지분투자하라고 해서 지분에 융자조금받아서
3억투자하고 1부오리 플러스 월급 가져가니 아내랑
아들하나 세 식구사는데 넉넉하네요.
그냥 문득 지나온 세월이 생각나 적어봅니다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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