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수다방

커뮤니티운영정책

제가 너무 민감한건가요??
zizon등록일2010.11.25 02:55:11조회1,671

	

일산에 있는 모 모텔에서 근무한지 보름된 당번입니다.


다름이 아니구 저랑 같이 근무하는 캐셔에 대해서 좀 말하려 합니다.


나이가 30대후반인 이 캐셔님은


격일제 근무하는 첫날부터 저녁12시에 객실로 올라가더군요 잔다고~


전 캐셔와 첨 근무하는 거라 또 사이트를 많이 봐와서 새벽에 잠시 자는 시간이 있는건 알았습니다.


근데 시간이 갈수록 이상한겁니다.


객실이 하나 남아도 올라가서 자고 주말에 바뻐서 객실이 없으면 자기차를 가져다 놓고 차안에서 자다가 방 나오면 제가 차에가서 깨우고 더블청소하고 내려오면 또 가서 자고,,,


보통 한번 자면 정말 깨우기전에는 일어나질 않는 것입니다.


전 왠만함 조금이라도 더 자게 할라구 캐셔가 객실가 있어두 혼자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더블하랴 심부름 하랴 바뻐서 녹초가 될 지경인데 이 캐셔는 이젠 카운터 구석에 쇼파에 이불까지 덮고 아에 들어누워서 저 더블청소 할때는 소파서 누워 자다가 손님이 깨우면 일어나서 손님 받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전 자는 시간이 없을수 밖에 없겠죠,,, 저희 사장님은 매일 나오셔서 사무실에 칩거하다시피 하십니다. 매일 나오셔서 주무셔도 터치한번 안하시구 걍 조용히 방에서 나오질 않구요,,


새벽12시부터 7시까지 소파서 잔적도 몇번이고 이젠 포기모드 입니다.


그런데 지금 글을 쓰는 이시간 얼마안되서 캐셔는 올라가서 당연히 자고 있었는데 2시간정도 지나서 손님이 막 오기 시작하는 것 입니다. 어제 컴터방 없어서 부장님이 특실을 2만원 디씨해서 팔았다는걸 들어서 마침 컴터방이 하나 나와서 청소하려고 객실에 전화를 했더니 내려와서 하는말 "아 시팔 방몇개있는데 왜 깨우냐구 " 화를 내는 것 입니다. 참으로 어이가 없어서 뭐라 말해야 할지 말문이 막혔는데 참았습니다.  올라가서 더블 청소 몇개하고 내려오니 다시 바로 올라가더군요 아까 자던 그 객실로,,,


저희 가겐 오전엔 베팅 오후에는 객실점검 주차 보조 쉬는날 대타  결코 쉽다고 할수 없는 곳 입니다. 더블비도 5천원이고   뭐 다 좋습니다. 이왕 하는거 참으면서 할수 있는데 이 캐셔누나에 행태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감이 안잡힙니다. 이 캐셔도 온지 한달 조금 넘었는데 전에 같은 파트너 당번이 뭐 홧김에 나갔다고 하는데 그게 갑자기 이 캐셔누님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참고로 우리 모텔 대실평일 보통20-30개 주말에도 50개가 넘지 않습니다,, 진상도 거의 없구요 제가 보기에 캐셔가 일하기에는 정말 좋은곳이라 여겨지는데,,,


모텔리어 님들 특히 캐셔님들 제가 너무 남자답지 못하게 속이 좁은 건가요 ?? 근데 욕 들으니 정말,,,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수 등록일
6365 보조 생활 10일째....p.s 필히 남자들만 보시요....(9) 우쨔쓰까나이 5084 10.11.24
6364 현대 차 옵션에 자폭모드가 있나..(2) 개집전세9천 948 10.11.24
6363 문신합니다.-_-v(4) 체리파스 1651 10.11.24
6362 에구구 눈탱이야 ㅡㅡ;|(1) 아또나야 1741 10.11.24
6361 모텔리아님 아시는분(1) 난눈물겹다 1671 10.11.24
6360 순수 한국인 모텔리어 캐셔님들만,,보세요,,!!(8) 사노리왕자 1601 10.11.23
6359 라면좀사다놔야하나..(6) 복덩이1 1612 10.11.23
6358 안녕하세요^^ 일본다녀왔어요(6) 당번만10년째 1480 10.11.23
6357 연평도 포격 포병1명사망 진돗개하나발령(3) 무플방지위원회 1660 10.11.23
6356 우리 당번 잡혀 갔어요~(11) 웜바닐라 3507 10.11.23
6355 보조 생활 일주일째...(2) 우크라이낭 1736 10.11.23
6354 눈물 그리고 한숨(5) 캡거얼 2119 10.11.23
6353 술한잔 해요.. 금정역부근 당번님들..~~(2) 독고데이 1624 10.11.23
6352 형님찾습니다.(4) 난눈물겹다 868 10.11.23
6351 으음...진짜 궁금한게 있는데여...(10) y. 1655 10.11.23
6350 사장님 사장님.. 우리 사장..님..=ㅁ=?(9) vanillasky 1707 10.11.23
6349 오후 4시에 피자를 먹었더니(6) 복덩이1 1588 10.11.23
6348 급질문~!!(6) 동글ol 908 10.11.22
6347 일단 클릭해보셈~ 대박임 ㅋㅋㅋ ^0^(14) 비상출구 1904 10.11.22
6346 귀신을 봤다.(16) 코도리 2916 10.11.22
주식회사 호텔업디알티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691 대륭테크노타운20차 1807호 | 대표이사: 이송주 | 사업자등록번호: 441-87-01934 | 통신판매업신고: 서울금천-1204 호
| 직업정보: J1206020200010 | 고객센터 1644-7896 | Fax : 02-2225-8487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HotelDRT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