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친구소개소 이대다니는 여자를 만났어요.
그 말로만 듣던 이대 다니는 여자 ㅋ
얼굴도 곱상하게 현모양처 스타일라 맘에 쏙들었죠.
그러다가 술을 먹게 됐고, 여차 하다보니 모텔을 가게 되었죠.
전 돈을 아껴볼 생각으로.. 제가 일하는 모텔로 갔습니다.
당근 저는 평범한 회사를 다니느 회사원이었고요.
사전에 교대 근무자하고 말을 맞춰서, 공짜로 방을 쓰기러 돼 있었습니다.
제일 좋은 방, 우리는 어차피 평일 방이 안차서 공짜로 이용을 하게 됐어요.
그런데, 그놈에 직업정신,,, 전 이대다니는 여자가 객실에 들어가 정수기 뜨거운 물에
커피를 타먹으려 하자... 무의식적으로 거기 뜨거운 물안나오니까, 프런트 안에 정수기에서
떠 와야돼. 라고 했고....
이대다니는 여자는 너 정체가 뭐냐며~ 니가 여기 단골인가보다 라고 화를 내며
그냥 나가버렸습니다.
아~ 씨~ 여기 근무해서 안다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술먹고 칵테일 사주고 돈 바른게 7만원인데, 이거 뭐.... 완전 변강쇠로 찍히고, 연락도 안돼고..
미치겠습니다. 전화해서 솔직하게 말해야 할까요? 거기 내가 일한다고? 아님... 그래 단골 맞다라고
이실직고 이야기 해야 할까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수 | 등록일 |
---|---|---|---|---|
6652 | 모텔 백이면 백 다 이렇져?(4) | 맥주키핑안돼여 | 1761 | 11.01.04 |
6651 | 나이트 부킹 100% 대사를 알려드립니다.(3) | 개집전세9천 | 1737 | 11.01.04 |
6650 | 다들 바쁘실텐데 운동은 꾸준히 하세요!! | 룰루라라21 | 1682 | 11.01.04 |
6649 | 모텔업 뇌 유,무 테스트(11) | 러브젤 | 810 | 11.01.04 |
6648 | 얼마전에 소개팅으로 이대 다니는 여자를 만났어요.(5) | 개성king7 | 1064 | 11.01.04 |
6647 | 으핫.... 얼어죽을끄 같엥..ㅠㅠ(1) | 발렛의왕자 | 722 | 11.01.04 |
6646 | ㅡ.ㅡ(1) | syh2580 | 1598 | 11.01.04 |
6645 | 공업용소주... 드셔보셨어요?(3) | 초딩당번 | 1589 | 11.01.04 |
6644 | 비린내 나는 어떤님아~~~~(3) | 천락천사루시 | 1586 | 11.01.04 |
6643 | 저도 오늘 면접봤는데 ㅋ | dkgk | 1745 | 11.01.04 |
6642 | 캐셔/강남쪽..일자리기다리는데..자리안나네여..ㅡㅡ;;(1) | 아이코 | 828 | 11.01.04 |
6641 | 참 재미있는 게시판이네(1) | 미스터강님 | 1548 | 11.01.04 |
6640 | 보조자리있나요.(1) | 난눈물겹다 | 1648 | 11.01.04 |
6639 | ㅉㅉ | 코딱지눈물 | 857 | 11.01.04 |
6638 | 모텔도 하나의 직장 위 아래좀 지키라(8) | 미스터강님 | 1664 | 11.01.03 |
6637 | 보조 다시 시작하려는데 질문좀여(5) | 김보 | 1595 | 11.01.03 |
6636 | 생활문제==================(5) | 싸군 | 1650 | 11.01.03 |
6635 | 돈 띠어먹고 도망간 진상 경기도 북부지역은 필독(4) | 영덕hi | 3145 | 11.01.03 |
6634 | 10시에 마법이 풀리리라~~ | 부농조하 | 1571 | 11.01.03 |
6633 | 첫출근... | 사뽀루 | 1793 | 11.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