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후배가 모텔에서 주간베팅보조로 일하는데 140받는데요
지금가게에서 5개월째일하고있음
모텔경력이 3-4년일했는데 1년정도당번하다 나머지2년정도를 오로지 주간베팅보조로만 일하고있는데
요 며칠전 만나서 물어보았어요 왜 당번하면200정도버는데 보조로만일하냐고...
후배 웃으면서 하는말.. 난 당번이싫어요 카운터봐야하고 손님받아야하고 그럼 손님스트레스받고 카운
터있음 사장스트레스받고 이것저것 신경써야하고 그냥 베팅치는게 편해여 그냥츄리닝에티하나입고 베
팅만치니깐 얼마나좋아여 베팅치다 담배피고싶으면 그냥피면되고 좀쉬었다하고싶으면쉬면되고
또 혼자있고싶을땐 조용히 베팅만치면되고 심심하면 청소이모들한테가 같이놀면되고
그리고 물어봤죠 월급이 140밖에못받자나 당번하면 200정도버는데..
자기는 출퇴근하면 차비에 야식비에 어차피 보조월급이나 당번월급 차이가별로없다네여
그래도 다행인게 후배녀석은 일관두고 바로일을다시구해서하더라구여
암튼 후배녀석 성격도좋고괜찮은데 생각이저랑틀리더군여 전 그래도 당번으로일하는게낫다인데
어차피 돈땜에 모텔일 하는건데 좀더많이벌어 나와서 다른일하던가해야지....... 그랬더니....
후배왈.. 카운터손님받고 그런건 저랑안맞는거같아여 그럴바엔 편하게느끼는 베팅일이 좋아여
월급받아서 100넘게 저금한다더군여
암튼 모텔리어분들 말씀좀해주세여!! 후배녀석 생각이 옳은건가여 공감이되나여??
좋은 하루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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