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인천 강화에 노부부가 임대 운영하는 모텔이 있었죠..
여름 한철 장사하는 곳이라 그런지(그때는 겨울) 주말 빼곤 하루평균 대실/숙박 포함해 5개 밑도는 가게였음
그런데도 아침, 점심 그리고 저녁까지 독상을 차려선 밥을 챙겨 주시던 분이셨음
일하는 사람이 밥힘으로 일하지 않느냐며 잘 먹어야 한다고.. 밥 생각이 없다해도 방으로 상을 차려선 넣어주고 가시던 주인 할머니였음.
주말 가끔씩 손님이 찰땐 힘이 들까봐 올라와선 청소일 도와주고 일 끝나곤 손에 돈 만원이고 이만원이고 쥐어 주곤 맛있는거 사먹으라며 간식비를 주셨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 분들이 돈이 많아서 그러셨을까? 아님 돈이 없었더래도 그러셨을까? 생각 해보면 그 노부부의 마음가짐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든다..일하는 사람이 밥힘으로 일하지 않느냐던 바로 그 마음가짐..
얼마전 강화에 구제역 발생으로 그곳에서 장사를 그만두고 지금은 충청도 어딘가에서 다시 장사를 하신다고 들었다.
그 곳 떠나올때 두손 꼭 잡아주던 그 눈빛 기억난다...
꼭 건강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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