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정성으로 닦으며
나를 내려놓습니다.
나를 내려놓는다는 것은
나를 버려두는 것이 아니라
나를 진정 아끼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나를 내려놓는다는 것은
나를 잠깐이나마
속세의 긴장과 걱정에서 벗어나
나를 ˝ 일순˝ 편히 쉬게 하는 것입니다.
가끔은,
내가 애타도록 만나고 싶어 했던 사람은
거울 속에 비친 지금 여기의 내가 아니라
˝ 이상 ˝ 으로 가는 나
˝ 희망˝ 으로 가는 나
˝ 화안˝ 이 가득한 ˝나˝ 랍니다.
거울을 닦는다는 것은
힘들고 쓸쓸하고 괴로운 일이지만,
또 다른 멋진 나를 향해 나아가는
˝ 정중동˝ 의 아름다운 길이므로
그 길을 한발 두발 걸어가려 합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수 | 등록일 |
|---|---|---|---|---|
| 12206 | 많이들었던 팝송~(2) | 베팅왕이재탕 |
1790 | 13.08.09 |
| 12205 | loulei 댄스가요(2) | 베팅왕이재탕 |
1920 | 13.08.09 |
| 12204 | 거울을 닦으며...(1) | 욕조신사 |
1118 | 13.08.09 |
| 12203 | [7080] 오늘의노래(2) | 욕조신사 |
1661 | 13.08.09 |
| 12202 | 역삼 동 골든 ㅋ ㅅ (1) | eufhw |
2569 | 13.08.09 |
| 12201 | 급해요, 이런 경우 손해배상 해줘야 하나요?(9) | eoeld7 |
3573 | 13.08.09 |
| 12200 | 졸립니다. (1) | 전설의미인 |
2075 | 13.08.09 |
| 12199 | 일산탄현 ㅅㅇㅂ모텔 사람 자주 바뀌네~(6) | 어드바이스 |
1418 | 13.08.09 |
| 12198 | 일하는 데에서 가장 시설 좋은거 어떤거 있어요?(1) | 뜅커벨 |
1914 | 13.08.09 |
| 12197 | 강아지 앞머리(2) | 뜅커벨 |
1950 | 13.08.09 |
| 12196 | 야놀자의 횡포 (7) | weable |
2455 | 13.08.09 |
| 12195 | 모텔은 구멍가게다.(4) | 비젼2013 |
1847 | 13.08.09 |
| 12194 | 모든게 내탓이요 란 말이 떠오르는 새벽이다.(5) | 비젼2013 |
1192 | 13.08.09 |
| 12193 | 책임도 못지면서...(2) | 욕조신사 |
1256 | 13.08.08 |
| 12192 | [7080] 오늘의 노래모음(3) | 욕조신사 |
2098 | 13.08.08 |
| 12191 | 구인구직 (6) | 0에쿠스0 |
2711 | 13.08.08 |
| 12190 | 비지니스호텔에 대해서 간단히...(2) | 남자045786호 |
2473 | 13.08.08 |
| 12189 | 요새 졸업사진 이렇게 찍어여?(1) | 뜅커벨 |
2272 | 13.08.08 |
| 12188 | 사진만 봐도 시끄러운(1) | 뜅커벨 |
2205 | 13.08.08 |
| 12187 | 햄버거 위에 누운 사진 올렸다가 '바보킹'된 日버거킹 직원 해고(4) | 레몬맛농약 |
2004 | 13.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