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가난한 연인으로 만났던 두사람이었지만 사랑이 쌓아가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남자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평생을 반신불수로 살아야 하는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자 남자는 여자와 헤어질것을 다짐합니다.
(여자는 당시 남자의 사고를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연인들처럼 일방적으로 이별을 고했다구 하구요.
남자는 학교도 자퇴하고 재활치료를 받으며 취업준비를 했고
어쩌다 들리는 헤어진 여친의 근황은 여친이 정말로 정신을 못 차릴 만큼
힘들어한다는 소식이었답니다.
그렇게 2년여 세월이 흐른 어느날....
남자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됩니다.
헤어진 여친의 결혼소식이었습니다.
그냥 결혼소식이 아니라
여친의 결혼 상대가 바로 장애인이었다는 사실때문이었습니다.
본인은 여친에게 고통을 주기 싫어서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고
그렇게 마음고생을 했는데 또다른 장애인과의 결혼이라니.....
그래서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너 그 남자와 결혼할꺼니?힘들텐데" 라며...
그러자 여친이 그러더랍니다.
"너한테 전화 올 줄 알았어라며....
이어진 여친의 말은
사실은 사고 소식을 알고 있었으며,이별을 통보하는데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단호해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는것,그렇지만 잊을수 없었다는거...
그래서 거짓말로 다른 장애인과 결혼한다는 헛소문을 냈다는 말까지...
전화가 걸려올줄 알고 말이죠.
"내겐 너 밖에 없어"라며....
그후
결혼 승낙을 받기위해 노력했지만 못 받았고 4년전에 혼인신고만 하고 함께 살고 있는데
올해 결혼식을 올린다는 내용의 글을 이었습니다.
위 사연을 든는 순간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기도 했지만,또 한편으로는 정말로 아름다운 커플의 종결자를
보는 듯한 가슴 벅참까지 함께 하더군요.
라디오 사연을 들으며 눈물을 흘려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약2년 전에 이런내용의 라디오에 소개된 내용이 문득 생각나서
적어 보았네용...
호모텔리어님들.. 춥죠... 마음이 추은거 보단 몸이 추운게 더 낫답니다. 힘들내시고.. 모두들 홧팅하세요..
진짜 간만에 글써보네요..ㅎㅎ 내가 아는 닉네임은 한명도 없네... 그 옛날 순대랑, 러브젤이있었는데.. 그아디 빼고는 기억이 안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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