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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5.06.05 01: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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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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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18.01.19 12: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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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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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18.01.19 12: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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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혼해서 잘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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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18.01.19 12: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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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생기면 얘기는달라집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죠
당장은 못벌어도
미래에 대한 준비가 있다면
그게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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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18.01.17 02: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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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30대 초중반정도가 아니실까 싶네요.. 저도 비슷한 나이또래 사람으로써.. 집이 부동산쪽일과 사업을 겸해서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지배인들도 몇분 알고 있구요.. 너무 깊은 고민이신것같아서 저도 생각나는 대로 한번 조언을 드려보고싶네요..
아랫분이 써주신 말처럼 앞으로 모텔업계는 힘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다른 여러가지도 만만한건 없어요.
본인이 아직 30대 중반정도라면 기술을 배우러 가는게 나을수도있어요.. 그치만 뭐 아르바이트 몇가지 해보셨을꺼라고 가정하고
노가다 뛰는 사람들 일당이 최소15~25만원합니다.. 기술자 기준으로요.. 노동의 강도라는게.. 엄청 강한걸 최소 1,2년을
해냈을때 인정을 받고 식구로 인정받아서 막내 일당을 주고 그전에는 잡부에요.. 길에서 그냥 쓰레기줍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구요..좋은 학벌이 있거나 좋은 회사를 갈수 있으시면 가면 더 좋구요.. 근데 제가봤던 대다수의 모텔업계 있는 사람들은
나름 그정도의 스펙은 안돼시는분들이 대부분이었기에.. 그걸 감안하고 말씀드리면 저 같으면 그냥 계속 하겠습니다..
계속하면서 좋은곳으로 여러곳 옮겨다니면서 지배인일을 하겠네요.. 세상은 능력위주로 돌아갑니다.. 베이비붐 세대가
말도안돼게 안정돼고 이자율높고 경기가 너무 잘 돌아가는 세상에 살았기에.. 모두들 그런세상을 꿈꾸고 그런생활을 영위하고
싶은건 사실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계통이고 뭐를 떠나서 세상은 경쟁으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기에 뭘해도 실력이 있어야만 살아남을수 있다는겁니다. 왜 계셨으면 하는 생각이 드냐면 지배인정도가 돼면 이만큼 돈버는
직업도 별로 없습니다. 저도 나름 어렸을때 공부를해서 대기업도 좀 다녀봤고 친구들도 다 대기업에 공무원 있지만 3,400씩
실수령으로 받는 직장은 별로 없고 그나마도 자기가 도태될까봐 또 혹시나 짤릴까봐 관두는 일이 허다합니다.. 뭐 결혼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는 하겠지만 거기에서도 발전이없으면 결혼을 한다한들 행복한 삶을 영위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인생에 목표부터 정하세요. 그것을 돈으로 할지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살고싶고 편하게 살고싶은지.. 가치관을 정하세요
남을 위주로 따라가지 마시구요.. 막말로 남자는 뭘하던 돈만 잘벌면 결혼생활 행복하게 할수있습니다.. 자신의 위치와 환경에서
어떤게 최선의 직업일지 잘 생각을 해보시고 정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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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18.01.16 21: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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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대답해줄께요
저는 이바닥 일 15년됐고
결혼했어요 딸도 있고
지금은 지배인 생활 중인데
결론은 미래가 안보이는게 현실입니다
글쓴님은 주변에 무슨일 한다 말못했다지만
저는 어릴때 큰꿈을 품고 시골에서 상경해서
이 일을 처음 시작해서 그런지 이 업계 나름에 자부심이 있었고 열정도 있을때라 또 당시 친구들에 비해 많은 수입이 있었을때라서 당당하게 얘기하고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도 고향친구들 후배들이 서울 올땐 꼭 저희 호텔을 이용합니다
일단은 결혼을 하시려면 인생의 선배로써 말씀드리자면
업계를 떠나세요
앞으로 전혀 비전이 없는곳입니다
급여는 높아지겠지만
근무환경은 더 열악해 질 확율이 높아요
그러면 결혼을 한다한들 건강한가정이 유지될 수 없고
지금도 지배인 대다수가 이혼이력이 많은데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해지겠죠
최저임금 오르기전부터 씨리얼이나 가람정보 같은데서
이미 무인시스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는건 조금만 관심있는 사람들은 다 알죠..고용율이 그만큼 줄어 들겁니다. 실제로 당번캐셔 지원자는 줄고 있죠
결국엔 올해도 최저임금 인상됐고 내년엔 더 오르겠죠
야놀자 여기어때 나우 데일리 등 국내사이트와
흔히 하는 아고다,부킹,익스피디아 등
현재 예약이 주수입원이 되었고
예약어플로 인해 서로 업체들의 가격이 오픈되면서
가격 경쟁을 하다보니 객단가도 낮아지고 있어요
같은 갯수를 받아도 매출은 내려갈 수 밖에 없죠
그리고 업계 대기업이라 하는 신라,롯데가 저가형 호텔인 신라스테이나 롯데시티호텔을 만들면서
홈플,이마트가 동네마트 잡아먹듯이 모텔,호텔들 잡아 먹을겁니다
결국 언젠가는..아마 단기간내 어정쩡한 임대사장님들은 무너지게 되있어요
당번일 오래 한 사람들 대부분이 임대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님이 가지고 있는 1억5천이면 충분히 임대할 수 있는 돈이지만 유지가 힘들어지고 왠만한 자금으로는 임대를 시작해서 성공하기까지 확율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나마 똑똑한 사람들은 임대가 아니라 은행대출로 매매로 호텔업을 했었지만 지금은 이마저도 원금합산으로 이자를 받기때문에 불가능하게 됐고요
저역시 큰꿈 안고 임대업을 목표로
나름 열씸히 살았지만 젊은시절 올인해서
거의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앞이 안보이니
이제는 이 바닥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당번으로써 결혼가능한지 물어보셨는데
가능합니다 하지만 소중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뿐만 아니라 와이프 또한 노력해야합니다
이런 내 현실을 이해 할 수 있는 와이프는 흔치않죠..
나름의 장단점이 있지만 분명한건 남들처럼 평범한 가정생활은 쉽지 않다는걸 알려드리고 싶네요
이 업계 어떤 인상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선배로써 조언 드리자면
열씸히 현명하게 잘 살아오고 계신분 같으신데
앞으로 결혼하고 누군가를 책임지고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면
천천히 다른 일 준비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익명 (18.01.18 10:31:29) 답글 신고(0) 오래근무하셧다니 글하나하나가 이해도 되고...맞는말씀이긴하나 어떤일이던 쉬운건 없죠...나이가 먹을수록 선택에 폭이 작아집니다 이계통에 십오년정도 하셧다니 나름 전문가 입니다 잘생각 하셔서 돌다리도 두둘겨 보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점점 직업에 선택이 좁아지고 있는것이 현실이니 자알 생각 하시고 전업을 하던 하시길 권해 드리고 싶네요 나이를 십오년으로 돌릴수만 있다면 가능한일이지만..... 전업하시는 분들 잘들 생각 하시고 그랫음 합니다 익명 (18.01.19 21:48:40) 답글 신고(0) 감사합니다.. 익명 (25.06.05 01:35:58) 답글 신고(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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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18.01.11 18: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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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주겠다는 여자있으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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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18.01.11 18: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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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현실입니다.
비전도 비전이지만
행복하지않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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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18.01.09 17:26:03)
- 힘내세요 님이 키가 크신지 얼굴이 미남이신지에 따라 또 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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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18.01.09 16:40:12)
- 착한분 만나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