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배팅당번인데 하루에 배팅만 80개정도 치고, 저녁엔 더블기본 5개는 치워야되고, 아침에 공실5개 빼야된다. 배팅치면서 객실점검도 같이하는데, 또 주차장청소 하고 내부 청소도 한다.배팅만 치는게 아니라 쓰레기 및 음료까지 채우고 객실점검하고 나온다.처음엔 지옥이였는데 적응되면 할만하다.일이 힘든게 아니라 꼰대새끼가 둘씩이나 있는데 그냥 죽빵날리고 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인간은 참 대단한 존재인것 같다. 급여는 280정도. 조옷같지만 꿈을 위해 참는다.
캐셔는 돈을 만지니까 그 자리를 떠나면 안됨.
저렇게 캐셔가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다가 돈 비면 어떻겠음?
내가 하루종일 카운터 앉아서 돈을 나만 만졌으면 내가 계산을 잘못했거나 거스름 잘못줬구나 할텐데
내가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고 다른놈이 카운터 기웃거린게 있으면 사람이란게 자기 실수 생각하기 보다는
남 의심부터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