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는 국민 1인당 평균 5장정도로 2009년에 1억장을 돌파 했다. 다양한 혜택과 후불이라는 특징 때문에 사람들은 지금도 신용카드를 찾고 있다. 하지만 2010년 이후로 신용카드의 발급은 점점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바로 체크카드의 등장 때문이다. 체크카드는 신용카드 못지 않은 다양한 혜택과 포인트 적립제도를 가지고 있어 발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초간단 재테크 퀴즈!

1. 다음 중 가장 카드를 잘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① 매달 신용카드만 5장 넘게 사용하고 매달 다른 카드로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

② 매달 다른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고 있다.

③ 신용카드의 포인트를 쌓기 위해 사지 않아도 되는 물건을 사고 있다.

④ 여자친구의 핸드백을 사기 위해 신용카드로 12개월 할부로 물건을 샀다.

⑤ 체크카드로 자기의 지출한도 내에서만 소비를 하고 포인트를 적립하고 있다.

2. 다음 중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받아도 신용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② 신용카드는 체크카드보다 소득공제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③ 체크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④ 체크카드는 해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⑤ 체크카드도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1번 문제의 답은 당연히 5번이다. 이 문제는 초등학생도 맞출 수 있는 간단한 문제 이다.

이 문제의 초점은 답을 맞추는 것에 있지 않다. 자신의 현재 카드 사용 방식이 5번이라면 당신은 카드에 관해서는 더 이상 이 기사를 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나머지 4가지의 보기에 속하고 있다면 당장 신용카드를 자르고 체크카드로 갈아타길 바란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이유를 들어보면,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바로 ‘후불결제’방식과 ‘무이자 할부’라는 신용카드의 가장 큰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2가지의 방법을 절제를 하면서 사용을 하면 문제 될 것은 없겠지만, 한 언론사의 통계를 보면 쇼핑객 1,000명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경우가 현금이나 체크카드로 계산 할 때보다 무려 30~40%나 더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소비가 많다고 생각되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신용카드를 잘라 버려라!

2번 문제의 답 역시 5번이다.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는 그 사용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자율과 신용도에 불이익이 있기 때문에 피해야할 서비스이다. 체크카드 출시 초기에는가맹점이 많지 않아 사용이 어려웠던 적도 있다.

하지만 체크카드의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체크카드가 보편화되면서 후불 교통카드부터 핸드폰 요금 할인 되는 카드까지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많은 체크카드가 출시 되었다.

소득공제 역시 소득의 25%가 넘는 금액에 대해서 체크카드는 30%, 신용카드는 15% 2배의 금액만큼 체크카드로 더 많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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