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드디어 따뜻한 적금 받고 길고 길었던 창살없는 감옥생활을 마치게 되었네요
오늘도 앞으로도 밤새 고생하실 동료 여러분 건강하시고 조금만 더 인내하시고 좋은 결실 맺기를 바랄게요
그리고 주제 넘지만 저처럼 숙박업을 떠날예정이시거나 당분간 남아계실 분들에게 당부드릴 말씀은 모두 주저하지 마시고 적금들 받고 나오세요 아시겠지만 계속 숙박업 하셔도 지금 사장이랑 다시볼일 없는거나 마찬가지니깐 꼭 받고 나오세요
우리는 사장들에게 안받아도 되는돈 강제로 뺏는게 아니라 남들처럼 쉴거 못쉬고 밤새며 건강 해치면서 열심히 일하고 고생한 댓가를 정당하게 요구하는 것이고 업계 구조상 어찌하다보니 형식상 후불로 받게 되는것이지 절대로 불법을 저지르는게 아니기에 죄책감은 느끼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죄책감은 리어들이 아니라 사장들이 느껴야하고 부끄러움도 그들의 몫입니다
그럼 모두들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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