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익명 | 2016/10/17 | 조회수3000| 신고수 0

신고아이콘
신고

어제 밤11시쯤 40대후반 아줌마2명 60대초 할아부지 1명

같이 오더니 숙박 달란다. 손님3명 혼숙 안되십니다~

할아부지 왈~ 셋이 친구야 나는 잠깐 얘기만 하고 갈꺼야

이런다..대한민국 모든 숙박업소는 일요일날은 숙박이 별루없다...나는 대실권 숙박권으로 수입 맞춰간다..

순간 숙박권 1000원에 심히 갈등하다가 1시간 내로 한분은나오셔야 합니다. 재차 당부를 했다.

정확히40분을 쓰고 3명이 동시에 나온다..퇴실한단다고

차키달란다. 불길한 얘감은 항상 틀리지 않는다.

객실에 뛰어 올라가니 벌써 한바탕한 흔적들이 나뒹군다.

침대시트위에 리필티슈가 먼가 묻어서 냄새를 진동시킨다.

많이 익숙한 냄새다...그렇다 밤꽃냄새다. 순간 할아부지가부러워진다.60대에 아줌마 둘을 대려와서 2:1을 하다니...역시 남자는 늙으면 돈이 있어야 대우받는다.

암튼 부러우면 지는건데...내가 졌다 할아부지한테ㅜㅜ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