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자살카페회원 4명 모텔 투숙중 자살시도

익명 | 2016/04/08 | 조회수5028| 신고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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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동반자살카페 등을 통해 알게된 20·30대 남녀 4명이 함께 목숨을 끊으려다 극적으로 구조

옥모씨는 SNS를 통해 함께 목숨을 끊을 동료를 구했다.

트위터를 통해 연모(32)씨를 만났고, 인터넷 동반자살카페 회원 황모(25)씨, 최모(29)씨와도 약속을 잡았다.

이들은 지난 4일 본격적인 자살 계획을 세웠다.

옥모씨와 경남 창원에서 연모씨와 만나 서울로 올라왔다.

이후 다른 두사람을 만나 다음날 마트에서 번개탄을 산 뒤 관악구의 한 모텔서 어울려 술을 마셨다.

4명중 연모씨는 술에 만취해 자살의사를 물어볼수가 없어서 일행3명만 다른방에 모여 수면제를 먹고 번개탄을 피웠다.

다행이 객실에 화재경보기가 울려 모텔주인이 올라가 현장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서 이들은 목숨을 건졌다.

그날 모텔주인은 죽다 살아난 기분이였을듯 합니다.

혹시 이모텔에 근무하시는분 계신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