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일은 아닌데 제가 당번일 하면서 알게된 누나가 있는데
나이가 47살인가 그렇구요
현재 일하는 곳에서 격일제로 2년넘게 일했는데 130받고 있어요
근데 이 누나가 계산이 느려서 초기엔 몇 번 짤릴뻔했는데 같이 근무하던 캐셔의 도움으로
그럭저럭 견디면서 이제 2년이 넘어 꽤 숙달된 솜시로 카운터를 보고 있습니다.
과연 이 누나의 적정임금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
더블권/식권 한달 다해봤자 몇만원 안되구요..
본봉외엔 수당이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이 누나가 근무하는 모텔의 직원이 총6명이라
퇴직금은 받을 수 있다네요..그것도 사장이 알아서 챙겨주는게 아니라 나중에 그만둘때
노동청에 민원을 넣어서 법적으로 받아야 하는거구요
참 이 누나 보면 답이 안 나오더라구요.. 사장한테 착취당하면서 사는 그런 불상한 사람같기도 하네요
조지큰루니18님의 글을 보면 이 누나가 여태것 제대로 받지 못했던 임금 최저임금제 적용해서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도 들고 아무튼 좀 씁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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