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 꽃뱀이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벌써 7~8번은 족히 된거 같습니다.
거의항상 차를 타고 와서 남자2명 여자2명이 옵니다. 물론 남자들은 항상 바뀌고요.
와서 방 2개를 잡는데, 수시로 방을 서로 왔다갔다 하다가, 어느 순간 여자 2명이 동시에 후다닥
뛰어 나와 도망갑니다 -_- 그리고 10~20분 있다가 남자 손님들 허겁지겁 내려와서 여자들
어디갔냐고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물어보죠.
뭐 여기까지 보시면 알다시피 이건 누가 봐도 뻔한 상황이죠?
뭐 항상 의심스럽긴 하지만, 남자손님들이 그냥 가니 제가 어쩔수 있나요.
근데 오늘 남자 손님들이 억울했는지, 저한테 이것 저것 물어보더군요.
내용인즉 여자들이 여기 자주이용한다 했다 아는 얼굴이더냐 사실 술집서 헌팅 당해서 왔는데
어찌하는 사이 지갑에서 돈만 빼가지고 도망갔다는 겁니다. 너무 억울해서 물어본다는겁니다.
한번쯤 이런거 다 한번씩 봤을겁니다. 모텔일 하다보면 사실 은근히 있는일이거든요.
근데 보통 이런일 하면 한 모텔을 거점으로 삼진 안겠져. 어느모텔서 남자를 등치느냐가 아니라
누굴 얼마나 등처먹냐가 문제니간요
차를 타고 오는것을 보면 멀리서도 우리모텔로 온다는건데, 이거 난중에 문제 생기진 않겠죠?
난중에라도 고것들 잡혀서 우리모텔로 수십번 왔엇다는걸로요. 뭐 우리가 알고도 묵인했다더라
뭐 이런식으로요.
제생각엔 이것들 난중에 오면 확 잡아챌가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어서 물어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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