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이 심하네요.

허밍허밍 | 2010/09/17 | 조회수3849| 신고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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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당번이라해야 하나 보조라 해야하나, 이것부터 분명치 않네요.
지금은 격일 근무로 주차, 세차, 베팅을 합니다. 물론 객실관리 및 비품관리도..
그런데 월급은 120만원 고정이예요. 맥주권도 다른 어떤것도 없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모두 좋아요. 특히 같이 일하는 동생들, 아주머니들.
물론 과장과 지배인도 나쁘진 않지만 별감정없어요.
오늘은 떠블이 7개가 나왔어요.거기다 추가 손님 잔뜩 ...
물론 밤에 땀 많이 흘렸슴니다.
지금 같으면 바로 그만 두고 싶지만 제가 나이도 많고(31세) 또 여기 사장님도 관심을 주시는데 조금만 기다리면 뭔가가 있을거라는데 사실 요즘은 그 인내심에 한계가 느껴집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계속 여기 있어야하나요,아니면 과감히 그만두고 다른곳을 찾아야 하나요?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