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카운터의 사명?

빌라맨 | 2017/04/15 | 조회수2831| 신고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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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야간카운터입니다.

직원이 4명인 소규모 모텔입니다. (주간카운터, 야간카운터, 메이드 2명)

천장의 온수배관이 터져서 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이번이 3번째 온수배관이 터진건데, 건물이 노후돼서 여기저기서 막 터집니다.

첫번째는 보일러기사를 불러서 고쳤고(수리비 15만원)

두번째는 사장님이 터진곳을 고치고, 저는 조수역할을 했습니다.

세번째 이번은 사장님이 바빠서 못오시고, 보일러기사도 바빠서, 배관 터진곳 밑에 물양동이를 받쳐놓고

다음날 오전에 보일러기사가 와서 수리해주기로 했습니다.

근데 사장님과 통화중에 왠지 느낌이 저에게 스스로 고치기를 바라는듯한 뉘앙스였습니다.

조수하면서 보긴했지만, 직접 해본적이 없고, 시도해보자니 귀찮고 골머리가 아픕니다.

야간 카운터가 온수배관 터진것도 고쳐야 하나요?

혹시 당번이라면 온수배관 터진것 고쳐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