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에서 일해보신분 궁금합니다

백령화 | 2014/09/22 | 조회수4187| 신고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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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등포에서 일해본적은 없고 손님으로만 많이 가봤는데요.
영등포에선 새벽 몇시에 입실하던간에 무조건 오전 11시반에 퇴실전화 하드라고요.
짜증나서 다른데로 가봐도 똑같고.
평일 낮에도 대실이 몰려들어와 방이 딸려서 그런건가요?
방이 없어서 정오까지 모든 숙박손님들을 전부 내보내는건가요?
저도 모텔리어라 좀 아는바로 영등포는 수십개가 몰려있는 모텔촌이고 평일 낮에는 공실이 널널할텐데
하나같이 다들 새벽에 들어와도 12시 퇴실을 꿎꿎이 고집하는 이유가 뭔가요?
제가 근무해본곳들은 전부 새벽에 오면 12시간을 주었는데. 또한 낮대실이 없으면 숙박자도 시간 더주고 그랬는데.
영등포는 가차없네요. 돈이 잘벌리나봐요.
영등포 모텔들은 왜 그런 규율을 고집하는지 영등포에서 일해보신분들의 대답을 듣고싶습니다.


제가 일하는곳은 평일대실 40~50개인데 빈방 많으면 궂이 칼전화 하지말라고 손님떨어진다고 그렇게 교육을 받고있는데(추가요금도 5천원임)
영등포 모텔들은 새벽 2시반에 들어갔는데 오전 11시반에 퇴실전화받고 12시반까지 나가겠다고했더니 추가요금 만원 달라고해서 더럽다는식으로 전화 확 끊고 세수만 후다닥 하고 나갔습니다.
얼마나 장사가 잘되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