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선후배동료님들~~

다름이 아니오라 지금 리어 생활 한지 5년이 넘었는데 밤낮으로 일해서 착실히 모은 돈으로 임대모텔을 해보려 합니다

그동안 일하면서 휴무는 열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악착같이 일해서 돈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매달매달 빚잔치도 하고 있구요...집안 사정과 제 개인적인 사업실패 때문에 많은 돈을 빚지게 되어서 정말 앞만 보고 돈을 벌었습니다

이제 빚은 거의 다 갚아 가는데 그래도 매달매달 채무를 갚아야 하고 돈을 모아야 하니 일을 쉴수가 없네요 리어일을 마치고 나서도 임대모텔을 최대한 빨리 잡기 위해서 격일제로 근무하고 아침에 교대하면 바로 상권분석차 여기저기를 돌아 다녔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방사람이다 보니 너무 한계가 있더군요 부동산 업자들도 사기꾼들이 너무 많아서 몸도 지치고 알아보는데 걸리는것이 너무 많아서  여기 글을 남겨 도움을 청해 봅니다.사실 상권을 보러 다니면서 솔직히 대략은 알겠는데 체감을 잘 못하겠다고 해야 하나? 뭐... 그렇습니다

요즘 경기가 너무너무 안 좋은건 리어님들도 더욱더 잘 아시겠지만 정말 심하긴 하네요

정말 예전같지 않다는걸 많이 느끼는데요 그래도 망설이고 고민만 하는 것보다는 막상 부딪쳐 보면 또 답이 나올거라 생각하고 한 번 해보려 합니다

 혹시 님들께서 바쁘시겠지만 서울포함 수도권에서 일하시는 리어님들 저에게 꼭 가지 말아라 하는 지역 그리고 요 정도면 작은것 부터 천천히 할수 있겠다 하는 지역 아님 여기서는 해도 괜찮다는 지역을(상권을) 좀 대충이라도 알려 주시면 제가 그런 상권들만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공부해서 또 좋은 업장을 찾게되면 그 집에 들어가 일도 해볼 생각 입니다 제가 그만큼 절실해서요...장장5년을 넘게 기다렸습니다 제 업장을 가지려고...빚을 갚으려고...

아무쪼록 동료 여러분들...님들의 경험과 지식을 좀 저에게 나누어 주시면 안될까요...부탁드립니다

미래에 건전숙박업을 지향하는 한 청년이 리어님들께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