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호텔에서 근무하는데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아예 안하고 키도 안받고 신경도 안씁니다.

어제 새벽에 손님이 대리운전 기사 불러 달래서 불러줬는데 기사 아저씨가 주차장에서 차빼다가

사고를냈습니다.차는 벤츠였구요.주차되있던 1톤트럭에 후진하다 박았는데 트럭 뒤에는 긴나무가 실려있어서

뒷고리가 열린상태였고 잠글때 쓰는 고리에 박았습니다. 벤츠는 번호판이랑 트렁크 윗부분이 찌그러졌는데

트럭은 고리에 부딪혀서 그런지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대리기사 아저씨가 보험처리 해주기로  벤츠주인이랑은

얘기를 했고 트럭은 제가 교대하기전에 들어온차고 몇호실인지 몰라 차 앞에 명함을 보고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그때가 새벽 1시반쯤이서 전화를 안받았고 저는 트럭에 이상은 없지만 혹시 몰라서 대리 아저씨 전화번호를 받고

보냈습니다.다음날 아침에 트럭이 퇴실할때 얘기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교대시간 가까운터라 청소하고

정산하느라 못보고 보내버렸습니다. 이상이 있었으면 얘기를 했을텐데 그냥나간터라 저는 괜찮구나 하고 있었는데

어제 오후에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트럭번호를 알아야 보험처리가 가능하다고 그래서 전 제가 전화했던

번호를 알려줬구요. 그럼 제가 트럭차주한테 얘기를 안한게 되는데

보험회사에서 트럭차주에게 전화가 가서 사고사실을 알게 되면 저한테 올 피해나 불이익이 있을까요?

긴글읽느라 수고하셨구요 잘 아시는분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