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당번으론 경험이 많이 있지만
지금같은 경우는 처음이라 좀 당황스러워
여러 고수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지금까지는 어디를 가서 일 하더라도 가게매입 문제나
아니면 제가 아니다 싶어서 후임자 인수인계를 하고난후 그만뒀거든요
이번처럼 일 하다가 장사가 그전만큼 잘 안된다는 이유로 그만둬라는 통보를 받기는 처음이라....
어디서 일 하든 지금까지는 좋은게 좋다고 다소 손해 보더라도 혼자 삭히고 넘어왔습니다.
단순하게 쉽게 생각하면 그냥 월급받고 나오면 되지만....
이 기분이 말로 표현이 안되는군요.
제가 적은 나이가 아니라서 그런지 지적 당하는게 싫어서
나름 열심히 일 했기에 어디를 가든
일 못한다는 소리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구요
참 부지런하다 성실하다 라는 말은 자주 들었었는데.....
현명하고 유연한 대처방법 없을까요?
( 이해가 안돼더라도 태클은 걸지 말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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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아니였습니다.......
같이 일하던 형님이 친한 동생 데리고 오려고
오너에게 작업쳤었는데 결과는..........
그 형님이 짤렸어요.
어젠 위에 올린 글 읽으면서 킥 킥 거렸겠지.....
이젠 전세 방한칸도 없으니 여관방에서 켁 켁 거리겠지......
내가 당신한테 멀 그렇게 잘못한게 많았소?
이 얼굴 두꺼운 인간아~
나이 50넘어 대포차 타고 다닐때 알아봤어야 하는데.....
나이 50넘어 덕을쌓고, 선행은 못해도 악행을 행하면 안되잖아..... 그렇게 살지마라.......
잠시나마 형으로 생각하고 진심으로 마음줬던 내가 병신이다.....
실명이랑 폰번호 공개 하려다 참는다.
다시는 짐승같은 언행으로 다른이 마음에 상처 주지마~~~~~
많이 늦었지만 남은 인생이라도 제발 똑바로 살아라~~~~~~~~~~~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든 전화하지마 소름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