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 4탄 보신분 계실런지...
웃겨 죽는 줄 알았네요...
4일전 면접보고 어제부터 일한 이일을 한번도 안해봤다는 그 부부...
자신 없으시면 오지말라고 오지말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햇는데...
마음 굳게 먹고 면접 보러 왓다고 하더군요...저랑 나이도 또래라
잘 가르켜 보자라는 마음으로 ok시켰더만...
오늘 점심먹고 5분만 면담 가능하겠어요~? 하고 아줌마가 띠리링 하고 전화가 오더라고요.
나:네 카운터로 오세요~
아줌마: 아저씨가 힘들어서 일 못할꺼 같아요...
나: (놀란 토끼눈으로) ㄴ ㅔ?.... 힘드시죠??? ㅠ
아줌마: ㄴ ㅔ 안 쓰던 몸 쓸려니 많이 힘드네요. 저도 그렇고 아저씨도 그렇고요.
나: 에고 ...제가 첨부터...자신 없으시면 오지 마시라니까 ㅠ 그럼 내일까지만이도 좀 부탁드릴께요...
아줌마: 네 아저씨랑 상의해보고요
10분후 부부팀 주무시는 숙소로 올라갔죠... 아저씨 저도 첨할뗀 여기저기 다 아팟는데...정 못하겟담 어쩔수 없고요
음...사람 구해야 하는데 오늘까지만이라도 부탁해요~
아저씨: 네...
나:제가 배팅이랑 쓰레기 주워 드릴테니....5층오로 준비하시고 네려오세요~하고 갓드랫죠
3분후 ...울 야간 하시는형님이...야 부부팀 도망가더라...쫒아갓는데 사라졌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만 나오네요
하루반나절한 일당은 가져가세요 돌아오셔서....그리고 이쪽으론 고개도 돌리지마세요 ㅎㅎ
울가계 힘들면 딴데서는 ...첨이라 이해는 하는데... 에고 왜그러세요~
올만에 배팅이랑 청소 혼자 다 하게 생겼네 감사합니다 ...
처음이 중요한건데...이해 합니다 그마음 근데 다른곳 가서 이렇게 하지는 마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