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요..
전 원래 모텔에서 일을 오래 한건 아니고요.
이 곳에 발을 들여놓은지 이제 2년정도 되는데요..
여러명의 직원들을 봤는데요..
왜 대부분 모텔에서 오래된 사람들은 뺀질거릴까요..
90%정도는 그러는거 같아요..
일을 하면서 뺀질거리면 되는데 ㅜㅜㅜ
저희는 18객실이고 대실은 하루에 평균 7개...숙박은 거의 차고...
그렇게 바쁜 곳은 아니에요
자기 시간도 많고요..
근데 왜 대부분 오는 사람들이 카운터 안에서 방콕만 하려고 할까요..
객실점검도 하는둥 마는둥...
주차장에 차가 들어오던 말든..
쓰레기장 정리도 그렇고..
어젠 여기저기 비가 많이 와서 여기저기 물이 새는데
그냥 카운터에서 잠이나 자고..
참 답답하네요..
좀 적극적으로 일을 할 수는 없는건가요..
이제 잔소리하기도 지치네요...
우린 혼자 근무하는데요
새벽에 한시간을 외출하는건 개념상실이겠죠...
다음날 손님이 카운터 직원이 없다고...ㅜㅜㅜㅜ(물론 만실이었지만...)
어제 사장님 시골가시면서 30만원 보너스 주시고 가시네요 ^^
항상 고맙다고 하시면서.............
어제 쉬는날인데 물난리때문에 쉬지도 못했네요...
도로에서 역류가 되서..모텔 지하로 물이...ㅜㅜ
남은 추석연휴 가열차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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