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째 이런일이.....

싸라이바 | 2010/09/16 | 조회수2445| 신고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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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지갑을 잃어버렸단다...

자다가 봉창뚫는것두 아니궁..

술 만땅 취해서 잊어버린 지갑을 우짜라구...

우리가 거래하는 술집 상무가 직접찾아왔따.

울 가게에서 잃어버린것같다구...

된장 피곤해 죽겠는데 도둑넘 취급받는 기분이 들었다.

상무랑 싸울뻔했다.

감시카메라를 봐야겠느니 어쩌겠느니...ㅡㅡ;

안그래두 비두오구 아침까지 청소하느라 짱나 죽겠는데 ..

청화대 직원이니 어쩌니 수사관 보내니 어쩌니 절라게 짱나게 했다.

**(욕은삭제) 그자리에서 패주구 싶었다.

지배인 있는 자리에서 나랑 상무언성이 점점 높아지기 시작했다

우와~~~~~~~!!! 너무 열받아서 청소키 면상에다가 집어던질뻔 했다

툭하믄 무신 청화대 ~~ 검찰~~ 다 엎어버리까부다.

이대루 가다가는 무슨일 날것 같아서 일단 객실루 올라갔따

너무너무 열받아서 객실 다 뒤집어 놓구 내려왔다.

침대구 뭐구 다 뒤집어 버렸다.

글구 한마디 했다 울 가게에 엄따구

지배인이랑 무슨 야기를 했는지 상무 온순해져 있었다.

글구 상무가 나에게 말한다. "내가 자네 피곤한거 아는데 그렇다구 그러


케 따지면 되는가"

아효!!! 절라 짱나게 한다. 지배인님이 있어서 더는 머라구 못하구...

꾹 꾹 참았다

더군다나 울 지배인님은 이틀전에 바뀐 상태라...암것두 멀른다.

상무 보내구 둘이 야기했다.

지배인님은 이쪽계통일두 첨이구 이런일두 첨이구 해서 걱정이 이만저만

이 아니란다...킁...이런일을 몇번 격은 나로써는 짜증만 날뿐이었다

*********(욕설삭제) 청화대에서 근무한다는 넘이 이차나와서 지갑이나

잊어처먹구 다니구....술집 상무한테 야기하믄 뭘 어쩌라는건지...

글구 그넘에 상무는 무신 수사관을 그렇게 들먹이는지....젠장~~!!

자고로 빽 들먹이는넘 치구 제대루 된넘 엄따.

아우 열받오~~!!

거기랑 거래를 끊던지 해야지 ~~~!!

아침에 옛날 지배인님이 들렀다.

아침에 있었던일 야기했더니만 ㅋㅋ 나보다 더 욕한다..역쉬~~~!!

"그 ********(욕설삭제) 그전에두 그러더니 또 지랄이냐구" ㅋㅋㅋ

그나마 내 맘을 알아주는것 같아 화가 쪼끔 사그라들었다

짱난다....가게에서 뭐 잃어버렸다구 지랄하는 넘들 보믄 때려주구 싶다

아효 아효 아효 아효..........

또 이렇게 분을 삭히며 아침을 맞이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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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