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생이 있습니다. 약간 언어장애를 갖고 있지만 정말 착한녀석 입니다.
조선족 친구인데 23살에 집에 월급의 80%는 꼬박꼬박 보내는 착한 동생입니다.
그 동생은 모텔에서 일할때 만나게 되어 아직까지도 연락하고 있으며 현재 저희 모텔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주안에 A 모텔에서 6개월 정도 같이 일하다가 그 동생은 주안 XXX로 갔고
저는 화곡의 한 모텔로 떠나면서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게 일주일정도 매일 투덜투덜 되면서 전화하였습니다.
내용은 맨날 욕하고 때린다고 했습니다. 처음은 원래 다 그래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어라고 하며
넘어갔습니다.
근대 일주일 후 그만 두었다면서 절 찾아 왔는데 입이 퉁퉁 부어 있더라구요
동생이 교정을 하고 있었는데 치과에 가보니 입안에 교정기 다 작살나있고 이빨도 몇개 흔들린다고
하더군요..
진짜 존나 열받아서 그새끼 쳐 죽이러 주안에 가니 이미 그쪽 당번분한테 존나 맞고 도망갔다고
하더군요.
* 말 잘 못하는 동생 맨날 일 끝나면 술먹고 창고에 데려가서 구두로 짓밟고
* 나이많은 보조 아저씨 주말에 일 늦게 한다고 싸대기 때리고
* 좀 약한 당번한테는 맨날 빨래심부름에 청소, 담배 심지어 어서 본건 있어서 담배재 당번손에다가 털고
* 좀 쌘 당번한테는 칼질해서 돈 나눠주고 둘이 룸가고
듣자하니 평소에도 직원들한테 욕하고 손찌검하고 그랬다는군요
이 동생 치료비만 800나왔습니다.
그나마 그 쪽 사장이 반액 줘서 400으로 매꾸긴 했는데
자유수다방에 욕써서 죄송합니다.
그 지배인이 혹시 볼까봐 몇 마디 하겠습니다.
야이 개 짐승만도 못한새끼야 너 진짜 걸리기만 해봐라 죽는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