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여기저기 오가는 소문에 의하면 제가 일하는 가게 뭐빠지게 빡세다고합니다.
당번들의 무덤이라는 소문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덜덜;;;
일단 토요일, 일요일을 비롯한 공휴일 저녁엔 비번인 날에도
도와주러? 출근을 해야되는건 일도 아닙니다^^
뭐...그런 가게가 우리 가게 하나뿐은 아니겠지요? ㅠ.ㅠ
암튼 그 동안 일하면서 그렇게 힘들다거나 일을 하기 싫다고 생각된 적은 없었습니다.
제 할 일만하고 가게에 손해만 끼치지않으면 누가 터치할 건덕지도 없고
터치하면 당당하게 반론을 제기할 수 있으니 말이죠.
근데 두달전부터
한달을 못채우는 보조,
일주일을 못버티는 청소이모들의 인내심으로 인하여 (빡세긴 한가보네요 -_-)
14시간 청소하고 10시간 프런트보고.....를 한달여동안 반복하다가
요즘들어 좀 나아지나 싶더니 파출부이모들 출근하기전 한시간,
딱 12시간 일하는 파출부이모들이기에 퇴근 후 대실청소 1~2시간.
이렇게 한달째 진행중인데......
월급 올려달란 말 안해봤고 올려준다해도 됐다고 했습니다.
손님이 조금 줄었다는 생각에
"나중에 손님 좀 늘면 그 때 올려주십시요."
하고 나름 어렵다는 사장님때문에
청소도 졸라 깨끗하게 무릎꿇고 걸레질해가믄서 뭐빠지게 해놓으면 뭘해.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는 제대로 안해주는데 -_-
새로 뽑은 캐셔는 일을 하자는건지 말자는 건지 전혀 의욕이 없어보여서
옆에서 그러지마라, 이래라, 저래라....잔소리 좀 했는데
좀 있다 사장님 나와서 한다는 소리가
"주차밖에 못하는 당번들이 뭘 알겠냐? 방팔고 손님받는건 캐셔들이지. 니가 잘해야돼."
라는 말을 옆에서 듣는데....
이건 사람 완전 개무시에다가 캐셔앞에서 완전 사람 병신만드는 말 아닙니까?
쩝 -_-
그래도 튄다거나..뭐 그런건 도리에 어긋나지싶어서
"청소이모 구하고 안정되면 이번달말에 그만두겠습니다...." 라고 했더니
"너 나간다고하면 청소 안구하지~" 이건 뭐 어쩌라고!!!!!!
이런식이면 쭌님 개식끼가 자주 애용하는 월급타고 째기 신공을 보여줘야되는거야?
그럼 아무것도 모르는 당번이 새로와서 여기서 일하믄 완전 불쌍하자나.
그렇다고 모른척 넘어가고 계속 있기엔 이미 자존심이 허락을 안하고...
에이 시밤... 배고프네 -_-
토스트나 한개 꿔 먹어야겠다. 냠냠
내배는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