쩌는 손님....

니모회떠! | 2010/03/26 | 조회수2012| 신고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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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5-6번 정도 오는 남자손님이 있는데.......


잘생겼다...그누구냐 다니엘헤니 비스름하게 생겼는데 키는 175정도....


차는 포르쉐911까레라(은색...)...항상 맨 꼭대기 층만 달라고 하는데 알아서 주면 1만원씩 팁으로 더준다..


나이는 20대 후반에서 30대초반정도인데...매너가 기가 막히다.....


우연히 전화통화하는거 들었는데 영어가 아주유창하구 입에서 혀가 굴러다니는게 최소


외국유학5년이상이다...그리고 따블치러 들어가봤는데 방도 아주깨끗이써서 청소하는데 10분도


않걸린다. 우리가게 사장 사모도 아주 좋아하구 우리가계사람들이 다좋아한다.심지에 메이드팀까지..


한 6개월쯤보다보니 정도 들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원래 삼성동 오크우드로(비지니스호텔)갔었는데 여자친구집이쪽방면이구 또여기서 자다보니 익숙하구


금액에비해서 방도 나쁘지 않고해서 온단다...


가끔씩 음료수같은것(?)도 한병씩주는데 물인데 탄산이 들었고 씨바 영어로 막뭐라 써있는데


알래스카 물이란다.....쩐다젠장.....


또 초코렛같은것도 처음보는 외국초코렛같은거 주는데........쩐다......


내가 여동생이 있다면 그냥 숨도 않쉬고 시집보내주고 싶을정도니 말다했지.....


부러우면 지는건데......부럽다.......헌데 어느날......


매일혼자 오다가 여자친구를 데리구왔는데...........


 


졸라못생겼다!!!


 


그냥 보통이 아니라 못생겼다.....


 


난 절대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지만 정말 남자가...아깝다....


 


역시 신은 공평한거같다... 그친구에게 다른건다 주시구..눈만 않주셨다....


 


내여자친구가 7배쯤이쁘다....


 


왠지 기분이 좋아졌다.....


 


부디.......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