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할베 쫌~

film2 | 2010/03/26 | 조회수2118| 신고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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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텔 가끔 오시는 할베.. 정신이 오락가락 하시나 보다.


"으악~"


우리 청소아줌마 놀라서 기겁하는 소리다..


올라가보면 이 할베~ 또 틀니 두고 가셨다.


나는 조심히 들고 내려와 종이컵에 물을 넣어두고 담가둔다.


2~3일 후에 할베 오신다.


겸연쩍게... 틀니를 잡아드시고.. 끼신다.


바로 내 앞에서 합체하신 후..


"고마워 총각"


그러고 떠나신다.


아..할베 쫌~ 귀찮게좀 하지 마세요..우리 청소아줌마 놀라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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