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흑.... ㅡ.ㅜ

내배는술배 | 2010/03/16 | 조회수2007| 신고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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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비번인지라 아는 여동생이 삼겹살먹자고해서 나갔죠.


 


근데 이건 뭥미....


 


삼겹살집에가서 닭도리탕시키는 황당한 시츄에이션은 둘째치고


 


삼겹살집에서 닭도리탕 파는 건 무슨 시츄에이션???? -_-


 


암튼 먹다가 다른 애들도 부르고해서 분위기가 한층 업된 상황인지라


 


주는대로 다 받아마시고 숙소까지 돌아온건 기억합니다만....


 


방금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예전 여친한테 왜 전화를 했었는지 참.... -_-


 


 


"술 좀 적당히 마시고 몸관리 좀 해. 밥 챙겨먹고" 라는


 


 


문자가 예전 여친한테 얼마 전에 도착했는데...


 


머라고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왜 이런 문자를 보내는지 이해도 안되고..


 


구두를 신어도 쓰레빠를 신어도 냄새는 계속 올라오고... 머리아프네요 -_-


 


 


 


 


오후에도 모두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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