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기본급없이 보합제로하시면....

딸기맛농약 | 2009/10/04 | 조회수2698| 신고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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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있을때 가끔 같이 낚시다니던분이계셨습니다..

 

당시 저는 리조트에 근무했었구요...처음 낚시다니면서  친해지다가 몇번 안면도트고

 

친해졌을무렵 제가 무슨일하시냐고 물었봤었죠..

 

"배탑니다"

 

"헉"...낚시 다니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낚시복,가방,구명복,낚시대,릴,소품..등등

 

왠만한 구색 갖출려면 골프치는것보다 돈 더들어가는거 아실겁니다..

 

근데...이분 다 d사, s사제품만 쓰더군요...혼자 속으로 배타면 돈 많이 버는가보다했었죠...

 

그래서 호기심에 자세히 물어봤습니다..

 

철마다 틀린배를타고 거의대부분 갈치,고등어,방어,한치,주낙(다금바리,능성어)...등등

 

옮겨다니면서 타신다고 하시더군요...월급제+보너스도있고...아예 월급제,일당제

 

1달짜리 2달짜리 3~4달짜리 별의별 배가 다있답니다...(3달짜리 타면 3달동안 땅 못밟습니다.)

 

근데 이분은 기본급없이 보합으로(능력제)들어가는게 더 악착같이 돈벌수있고 중간에 나올확률도

 

없어진다고 하시더라구요...주낙으로 하루에 500만원도 벌어봤고,한달에 2천만원도 벌어봤고...등등..

 

(물론 그때마다 상황이 틀려지겠지만...)

 

멀미는 처음탔을때는 공해상(중국과 한국 경계선쯤...3~4일걸림)나가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고...ㅡ.ㅡ;

 

아...또 월곶에 근무했을때는 꽃게잡이 배타시는분이 단골로 오시길래  자세히

 

물어봤었는데요...최근 몇년동안은 꽃게가 잘잡히고 가격도 좋아서 3개월동안 4~5천정도

 

벌었다고 하셨습니다..(보합제)

 

근데 그만큼 쓰더라구요...보통 한물때(보름)마다 육지로 나오는데 모텔로오면 2~3일동안

 

술마시고,다방부르고,여자부르고....돈을 정말 물쓰듯....

 

더럽고 힘들어도 몇달 고생할각오하고 덤비면 모텔에서 일하는것보단 수입은 분명히

 

나을겁니다..하지만 그보다 돈관리가 중요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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