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양아치 사장 어떻게 해야될까요?

양아치차단 | 2018/03/14 | 조회수3426| 신고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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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당번 5~6년 하다가 다른일 6개월 정도 했습니다 이 사이트에도 올일 없을꺼 같아서 아이디 삭제 했는데 최근 다시 당번일 하게 됐다가 정말 열받는 일이 있어서 다시 새로 가입하고 글 쓰게 됐네요

비정규직으로 좀 불규칙적으로 일하다 예전에 알던 사장이 전화와서 자기가 하던 모텔을 내놓게 됐는데 새로 인수하게 된 사장이 이쪽일 경험도 없고 지금 하는 당번은 사장 바뀌면 처음 이쪽일 하는 사장밑에서 일하긴 싫다고 그만 둔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인수하는 사장 대신 사람을 구해놓고 나가려고 하는데 내 생각이 나서 전화 했다면서 좀 도와달라고 하더군요 하는일이 있었지만 집과 가까운 모텔이라 출퇴근이 편해서 초짜 사장 밑에서 하긴 싫음에도 불구하고 하겠다고 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후부터 나와달라고 하더군요 그때가 잔금처리 하는날이라고요 그래서 하던일도 정리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3일지나서 전화가 왔는데 지금 있는 당번이 그냥 하겠다고 했다면서 다음에 자기가 다른 모텔 하게 되면 부를테니 그렇게 알라고 하더군요


구차해서 얘긴 안했지만 하던일 정리하고 기다린건데 그런 얘기 하기도 싫고 화가났지만 그냥 알았다고 하고 끊었네요 

근데 생각할수록 열받네요 문자로 뭐라 하려다가 그냥 미안하기라도 하라고 다른일 하던거 정리하고 기다린거라고 문자 보냈는데 답신은 없네요 


더군다나 이해가 안되는건 원래 있던 당번이 그냥 하기로 했다면.....그 사람한테 “새로 벌써 사람 구했다” 라고 말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제가 선약이잖아요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고 잊으려다가 예전에도 이 사장 때문에 좀 골탕 먹었던게 생각나서 더 열받네요 어떻게 복수 할 방법이 없을까요? 물론 이 사람이 일부러 이러는 사람은 아닐겁니다 근데 자기가 하는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는걸 모르고 구직자의 절박한 마음을 되게 쉽게 생각한다는거죠 일단 자기가 급할때 스페어로 연락해놓고 그러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