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왜 이제서야 느꼈는지는 모르겠지만..

베팅업 | 2017/06/02 | 조회수2488| 신고수 0

신고아이콘
신고

저도 사실은 동포 이전에 같은 사람으로 생각했었습니다.

사실 지역감정이랑 비슷한 관점에서 바라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글쓴이의 말대로 조선족은 한국말 할 줄 아는 중국인일 뿐입니다.

차라리 한국말 할 줄 모르는 한족이 더욱 나은 것도 같네요.

동포들 커뮤니티 탓도 있다고 보지만 저들은 제 개인적으로 보기엔 걍 외국인입니다.

업주나 관리자 입장으론 오랜 근무시간과 낮은 임금에 확실한 대안은 한국말도 할 줄 알고

일도 안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고 앞으로도 주욱 이어질 것 같습니다.

문제는 당신들입니다.

내가 조선족이랑 일하기도 싫고..말도 안통하는 불법 체류자들이랑 일하기도 싫고..

맨날 밤새가면서 일하는데 이 급여도 만족하고..

내 월급을 주고 있는 오너가  날 아끼는것 같고 난 맨날 밤새고 있는데 이 급여랑 따블비에 만족한다..

사실 영업은 오너가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이사나 부장이 하는게 아니죠.

영업 최전선의 얼굴들은 사실 당신들입니다.

당신들 스스로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대통령이 바뀌었다고 세상이 달라질 것 같나요?

당신들 업주는 세금을 줄이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합니다.

걍 몰라서 당하는거죠.

석달치의 매출만 복사해도 훌륭한 퇴직금을 받을 수 있고

아주 조그만한 법적인 협박에도 무너지는게 돈있는 당신들의 오너고

당신들을 끊임없이 부리려는 넘들이 당신의 오너입니다.

결론은 한국말 할 줄 아는 중국인이 우리의 적이 아니고 아무말도 못하고 오늘도 밤새는 당신들이 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