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서 일할때

행복한인생 | 2017/05/15 | 조회수2748| 신고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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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생각이 나네요

 

일산에서 일할때

 

대실도 적고 (15개미만) 숙박은 평일에도 만실수준이였지만90% 이상

 

여기서 깜놀했던건 토요일되면 오전부터 방예약하느라 정신없음

 

예약하는손님에 80% 군인가족 군인친구 군인들

 

그러다보니 퇴실하고 나면 쓰레기 산더미 ㅠㅠ 얼마나 처먹는지

 

참고로 나 그때 주간보조였다 ㅋㅋ 일요일아침이 악몽수준임

 

그나마 가족들끼리온방은 쓰레기마니 나와도 방은깨끗하게 쓰는데

 

군인친구들..군인들끼리쓴방은 진짜 개판오분전임

 

하루숙박하고 나갔을뿐인데 보름치음식을 먹은듯한 쓰레기더미

 

방은얼마나 개판으로쓰는지 ㅠㅠ

 

술병은 여기저기 나뒹굴고 온갖 잡쓰레기 바닥에 천지고

 

사람이 저렇게까지 드럽게 하루를 쓸수있구나를 처음알았음

 

토요일되면 이불전쟁 ㅠㅠ 방마다 이불넣어주는거는 괜찬은데

 

다음날 이불정리할때 ㅠㅠ 진짜 힘이두배

 

여긴 사장님마인드가 좋아서 추가이불 들어가고 나오면 무조건세탁

 

참고로 이불은 자체세탁.. 널고 개고 이빠이짜증

 

여기서 7개월일한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