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올리고 다음날 퇴사한다고 사장님께 말했습니다...
4년여 넘게 일했던 곳이라 그 썪을넘에 정이라고하죠 ㅎㅎ
이것때문에 너무 힘들었네요..
어떤분들은 착하시다..어떤분들은 좋은 조언도 해주구요...
개중에는 욕설도 하시구...ㅄ다 ㅡㅡㅋ 참 다양한 댓글 보고 제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됬었습니다.
분명한건...현재 저희 모텔은 장사가 정말 안되는 모텔중 하나입니다...
사장님한테 퇴사한다고하니 좀 놀라드라구요...
생각좀 정리 하고 다음날 다시 말해보자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결론은 퇴직금 주기로 했습니다...
월급은 제가 제시한 금액은 250만원 ...
170만원 받다가 250만원으로 올려달라는건 그냥 그만 둔다는 소리나 다름 없었겠죠...
저도 별 희망은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월급 서로 한발짝씩 뒤로 물러서서 220만원 받기로 했습니다...다음달 2일부터 이금액으로 받기로 되어있구요~!
저는 그만 두고 새로운 업장에 가서 다시 시작해 볼려고 했지만....
사장님이 이렇게 제시하니...옮길수가 없네요...
정들었던 그리고 모텔 곳곳에 하나하나 제 손길이 안간곳이 없는곳이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다닐려고 생각중입니다...
아그리고 4년만에 처음으로 휴가를 갑니다 ㅋㅋㅋㅋ
좀 어의없죠...
제가 옳은 결정을 내렸는지는 모르겠지만...저는 나름 만족하는 제시라...기분 좋네요...
더 받으시는 분들은 ㅄ라고 하실수 있겠지만..
저는 만족합니다...그리고 저는 이곳 지배인입니다..
이제 좀 금액적으로도 지배인격에 맞게 받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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